버려진 파지가 애국의 밑거름으로
30일(목) 오전9시 서울 종로구 인의동 所在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한달여간 회원들이 모아온 파지(신문, 박스)와 쇠붙이 등을 모아 오늘 처분했다.
 
종이의 무거움을 아시는 지요, 책 몇권을 가슴에 않거나 아니면 들쳐 매본 분들이라면 오늘 어버이연합 회원 분들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예측 가능할 겁니다.
 
저러한 힘, 오늘과 같은 어버이연합회원(65~104세) 분들의 힘은 나이불문 오직 애국심,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나라사랑은 입으로 하는 것 아니며, 목소리 크다 되는 일 또한 아닙니다. 어버이연합회원 이분들처럼 겉치레가 아닌 진심으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말과 행동이 일치할 때 진정한 힘을 발산할 수 있으며 그 많은 파지를 오늘과 같이 옮길 수 있는 힘이 나옵니다.
 
회원 분들은 지난 5~60년대 자식들에게 가난을 대물림 하지 않기 위해 잘살아보세, 잘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
 
삽들고 괭이 들고 일터에 나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장본인들이기 때문이다.
 
2015년 7월30일
대한민국어버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