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호주제 폐지설을 듣고 느낀 바 있어>라는 漢詩다.
<聞 戶 主 制 反 對 有 感>
李康復 지음
傳 來 戶 制 受 難 秋
廢 止 妖 言 不 息 流
女 奪 男 權 家 俗 毁
子 隨 母 姓 國 風 羞
同 源 血 族 無 源 化
有 本 宗 門 失 本 謨
正 立 綱 常 施 善 政
三 千 槿 域 大 明 休
(전해 내려오는 호주제도가 수난을 당하는 이 때에
폐지해야 된다는 요망한 말이 쉬지 않고 흐르는구나
여자가 남자의 권리를 빼앗음은 가속을 훼손하는 것이요,
아들이 어머니의 성을 따름은 국풍을 부끄럽게 함이로다.
근원을 같이하는 혈족을 근원이 없게 하도록 하고
근본이 있는 종문을 근본을 잃게 도모하고 있도다.
강상을 바로 세우고 착한 정치를 베푼다면
삼천리 근역이 크게 밝고 편안하리라.)
위 시조는 全州李氏 대동종약원 강원도지원 자문위원 이강복씨가 지으셨습니다.
2005년 1월 11일 漢詩협회 공모장에서 입선한 작품입니다.
출처는 全州李氏 대동종약원 李花報 191호입니다.
李花萬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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