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청와대 이 모 비서관의 가족들에 이어 청와대 중견간부 부인 두 명이 제이유 그룹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와대 인사들이 잇따라 제이유 그룹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 부이사관의 부인인 강 모 씨는 제이유 그룹에서 2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강 씨의 직급은 하위 사업자 수백 명을 관리하는 매니저!
매니저는 제이유 전체 사업자 가운데 2백 명에 불과할 정도로 핵심 사업자입니다.
제이유 관계자도 강 씨가 아침 조회에서 강의를 할 정도로 사업자 관리와 영업에 적극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제이유 관계자]
"3층 자체 내에서 아침조회 시간이 있잖아요. 그럴 때 5분멘트, 1분멘트 하는 것을 봤다니까요."
또 다른 청와대 인사의 부인 A씨도 강 씨 처럼 다단계 영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씨 등은 그러나 검찰이 내사에 들어간 올해 초 제이유 그룹을 탈퇴했습니다.
[인터뷰:전 제이유 핵심 사업자]
"두 여성 사업자의 남편들이 청와대에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런게 터지니까 불똥이 튈 것을 우려한 나머지 전부다 탈퇴서를 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제이유 그룹 내에서 이들 두 명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특혜 등에 연관돼 있는지 등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관련 인사가 제이유 그룹의 회원으로 활동했다는 사실만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인사 가족들이 잇따라 제이유 그룹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면서 로비 의혹 연루 가능성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 YTN =====
청와대 간부부인이 그렇게 활동을 하니....
일반 서민들이 철썩같이 믿고 JU에 빠질수밖에.....
JU사태는 청와대가 만든거나 다름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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