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120억이지 플러스 알파
120억은 빙산의 일각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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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잔금! 폭발로 전쟁, 한인옥 급히 귀국
대선잔금! 청원, 병렬 전쟁. 한인옥 급히 귀국
이미 사정 기관에서도 사실상 내사중인 것으로
냄새가 여기 저기 사정 기관 내사 흔적이 보인다.
이것을 사정기관에선 전당대회 후에 최병렬이든 서청원이든
대표가되면 정치적으로 결정적일 때 목을 조이는데
잘 써 먹어려는게 분명하다.
문제의 한나라당 대선잔금이란 사실 소문만으로는
수 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교적 한나라당 성향의 보수적인 대기업 경제인들이
당시 김대중 정권 눈치 보느라 야당인 한나라당에
공식후원금을 낼수 없지만 대선 상황으로 봐선 이회창 총재가
대권을 잡으리란걸 누구나 다 확신하고 있었던 당시의
정치상황으로 볼 때 각 기업체에서 이회창 후보나 당시 대표인
서청원 대표에게 줄을 대고 각 기업체에서 회사 비자금을
마련 이회창후보나 서청원 대표에게 제공한 것은 사실이다.
다음 대권을 잡을 정당과 후보에게 모른 척하고 지날 바보가 없다.
각 기업인이 몰래 준 돈이 십시일반이 아니다.
천문학적인 숫자라는데 있다.
이 자금을 후보 당사자나 서청원대표를 통해 건네 지거나
아니면 후보 부인 한인옥 여사를 통해 전달 되었다.
이 자금을 둘러싸고 한나라당 내부에서 그것도 당시 자금 내용을
알거나 소개했던 중간 다리 역활을 후보나 대표 측근들이 지금
대표 경선에서 서청원과 최병렬 양편으로 갈라서서 대선 잔금
을 놓고 물밑에서 싸우고 있다. 선거에 필요한게 자금이니만큼
최병렬 쪽에선 이총재 전측근들은 서청원의원의 비자금을 알기에
선거에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한인옥 여사의 그림자라 불리는
김정숙의원이 최병렬후보를 돕고 있는데 서청원의원이 뿌려되는
자금 문제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 한 발언 문제가 소위 대선
잔금 보따리로 밖으로 자꾸 삐져 나오자, 이를 수습하지 않으면
엄청난 폭발력을 지닌 뇌관으로 이회창 총재에게 직격탄이 되어
날아올 것을 우려한 나머지 수습을 위해 미국에서 황급히
한인옥 여사가 몰래 귀국했다.
서청원의원이나 최병렬의원을 대표만들기 위한 한쪽 편들기
위해 들어온게 아니라
대선잔금 문제가 더 이상 불거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미
서와 최 측근에서 일하는 이회창 후보의 식구들에게
대선잔금 문제 거론을 막기 위한 여러가지 주문을 하고
있지만 이미 세상에 불거진 대선잔금을 서청원의원이
이회창후보 동의 아래 써야할 자금에 서청원의원이
임의로 꺼내 쓰고나서부터 문제의 발단이 시작되었다.
최병렬 캠프 일하는 이승희 이회창 특보와 김정숙의원
서청원 쪽에는 이홍주 이회창 특보 김천희 총무국장(이총재
자금관리 담당) 서청원 정무 특보 등이 이미 최서로 갈라서서 이회
창 총재와의 맺어진 그들의 인연은 루비콘 강을 건넌지 오래다. 자
금이 부족한 최병렬쪽에서
서청원 쪽에 대놓고 대선 잔금을 혼자 쓸 수 있느냐, 나누자에서
부터 험악한 사태가 벌어지기 시작 결국 김정숙 의원의
입을 통해 공식 거론 되므로 불법 모금한 대선잔금이
있다는게 세상에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최병렬 쪽에서는 서청원이 갖고 있는 대선잔금이란
엄청난 위력을 가진 선거 무기인 자금 살포 규모를
알면서 당하고 있을 수도 없다는 판단이다.
이에 이들의 전쟁은 오래전에 물밑에서 시작되었다.
더욱 놀란 것은 부정 부패를 모르는 청렴결백의 대쪽을
앞세워 온 이회창 총재의 더러운 치부가 탄로날 것이 무엇보다
두려웠다. 한인옥여사가 급히 귀국한 것은 대선잔금 불끄기다.
이로 인해 특히 당 대선 경선에 이회창 필패론으로
이총재에 먹칠을 한 최병렬의원에 대한 묵은 감정까지
갖고 있는 한인옥 여사가 이번에도 최병렬 캠프에서부터
불거진 대선잔금, 즉 몰래 숨은 자금이 들추어진 것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문제의 폭발성으로 볼 때 그렇다고 드러내놓고 말할 입장도
아니라 속앓이를 하고 있다.
특히 더 괘씸한 것은 서청원의원이 자금의 상당 규모를 이미
축내고 있고 자금 관리인으로 보낸 측근들 조차 서청원의원에
동조하고 있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한다.
기업들이 차기 대통령으로 판단하고 앞다투어 뒷구멍으로
갖다 바친 불법대선잔금은 몇 조란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인할 수 없다. 단 이 자금 규모는 사정 기관이나
당사자들 내부의 자중지란에 의해 세상에 곧 드러날 것 같다.
이런 문제는 시간의 문제일 뿐 드러나게 되어 있다.
최병렬과 서청원이 대선잔금 서로 뜯어 쓰려 싸우는 꼴이
한나라당은 또다시 부정부패 정당 꼬리표 달게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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