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은 갈등을 조장하고
링컨은 갈등을 해소했다.
노통은 북한과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명분을 이용한다.
그러나 링컨은 대의를 위해서 남북전쟁도 회피하지 않았다.
그리고 별로 중요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노통은 다변에 알맹이가 없다.
링컨은 연설을 할 때도 간결했다.
게티스버그 연설을 읽는데는 5분도 걸리지 않는다.
노통과 링컨은 같은 법률가 출신인데 이렇게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
이유는...
노통은 일의 우선순위가 없고, 링컨은 일의 우선순위를 알았기 때문이다
노통은 중대한 결단을 내릴 만한 식견이 없고,
링컨은 있기 때문이다
노통은 국가 자체나 자신의 정부의 역량을 잘 모르고 있고,
반면 링컨은 이를 잘 파악했다.
나라의 운명이 좌지우지되는 3자회담에서 철저히 배제되고 국민적 울분이 극에 달했는데도 언론 문제나 신당창당에 매달려 국회장악을 꿈꾸고있다.
도무지 우선순위라곤 찾아볼 수 없다.
경재는 한마디로 깽판인데 자신은 큰 방향만 정한다는
미명 아래 수수방관이다.
국정을 조정하고 관리할 식견은 과연 있는가?
북핵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한다더니 외교무대에서 정작 한국은 코빼기도 못 내민다 .
한미대등관계 외치던 그 알량한 자존심으로 지금은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
다시말해서 노통은 호남인의, 호남인에 의한, 호남인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을뿐이다. 나머지 국민들은 강아지 불알만큼도 안뵈나 본데...
지금도 盧의 면상을 생각하면 그 마빡주름에 염산이라도
쏟아붓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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