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자유대한민국 내에 기생하는 전교조, 민노당, 민노총을 비롯한 통일연대, 범민련 소속 좌익들은 김정일의 적화통일전략에 협력하거나 동조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는다. 민노당은 당의 모든 선전책자나 행동방침 혹은 강령에 미군철수를 명시(明示)하고 있다.
이러한 좌익들의 적화 통일을 위한 전략 중 1순위는 미군철수이다. 미군이 철수해야만 적화통일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왜일까? 의문을 풀기 위해서 문학의 연쇄법과 문답법을 이용해 본다.
좌익들과 북한은 왜 미국을 미워하는가?
미국이 있으면 통일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왜 통일이 불가능한가?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전력(戰力)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통일이란 적화통일인가? 그렇다.
막강한 화력을 가진 미군이 남한에서 철수하면 통일이 가능한 것인가?
그렇다. 6일 안에 점령이 가능하다고 한다.
(해설 : 전쟁 발발 시, 곧바로 북한이 보유한 특수군 40만이 각 도시와 관공서, 공항, 항구를 점령한다. 동시에 휴전선에 배치된 장사정포로 서울시와 인근 도시를 불바다로 만든다. 더 무서운 것은 그런 결정적인 시기가 오면, 과거 제주 4.3 폭동이나 여순반란사건 같은 폭동을 일으킨다. 국군을 비롯한 사회 각계에 양성한 좌익들을 봉기시킨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한이 내부에 극도의 혼란이 일어나고, 주요 도시에 점령이 끝나면 모두 6일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면 미군이 오키나와에서 올 시간이 없다. 즉 북한은 6일 전쟁을 계획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군을 철수시킬 방법은 무엇인가?
국민들에게 반미(反美)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어떻게 반미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일까? 이번 광우병 소동이 바로 대표적인 사건이다.
(해설: 지금 미국엔 7년 전 광우병에 걸린 소가 한 마리 있었을 뿐, 그 뒤 발병한 사실이 없다. 즉 미국이 기르고 있는 3400만 마리 소 중에 광우병 소가 한 마리도 없다. 그런데도 좌익들은 없는 것을 있다고 선동하고 있고, 그 결과 우리 축산업계와 음식점만 죽어나가고 있다.)
우리는 지난 노무현 정권 때, 미군기지 이전 문제로 극렬한 시위를 벌였던, 좌익들을 기억할 것이다. 민노당 천영세 같은 자나 붉은 신부들은 그 선두에 서 있었다. 그리고 좌익들이 미국산 소 문제 이전에 이미 한미 FTA반대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은 반미가 그 목적이다.
(해설: FTA는 미국하고만 한 것이 아니다. 유렵과도, 곧 중국과도 할 것이다. 그러나 좌익들은 미국 하고만의 문제만 붙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선동을 하고 있는 것인가?
좌익들은 우선, 국민의 무지(無知)를 이용한다. 광우병 소 파동도 결국 국민의 무지를 이용한 것이다. 이어 그 무지 속에 공포를 심어주고 이어 조장(助長)한다. 마침내 국민적인 불만의 목소리를 내게 한다.
왜 어린 학생들을 이용하는 것인가? 어린 학생들은 교사의 말을 절대적으로 듣게 되어 있다.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루머에 약하고, 흥미로운 것을 추구하기에 루머를 만들기도 한다. 격정적이어서 쉽게 뭉치고 쉽게 흩어진다. 좌익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대상이다.
그래서 좌익들은 전교조를 옹호하는 것인가? 그렇다, 전교조는 좌익의 출발점이면서 최후의 보루이다. 좌익이 양성되는 곳은 학교다. 그래서 좌익들은 필사적으로 전교조 보호에 앞장선다. 지금 KBS나 MBC에 숨어있는 좌익들이 전교조 문제만큼은 보도를 삼가고 있는 이유가 그렇다. 만약 전교조 문제가 방송사에 다뤄지게 되면, 그 국민적 저항 운동과 정서적 반향(反響)은 엄청날 것이다. 좌익들은 그걸 두려워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좌익들은 교과서도 역사도 이용한다. 여순반란사건을 여순항쟁이라고 하고, 제주 4.3 폭동도 제주민중항쟁이라고 한다. 역사를 굴곡 시켜 왜곡된 역사관을 우리 학생들에게 갖게 하려는 수작이다. 그리고 나아가 6.25를 국군과 미군의 범죄로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다. 역시 반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전략 중 하나이다.
결국 이번 광우병 문제 역시 반미운동, 즉 미군철수에 목표를 둔 행동들이다. 그리하여 죄 없는 우리 국민들과 어린 학생들이 휩쓸리고 만 사건이라고 보면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2000년 전, 유럽과 중동의 모든 길은 로마로 통했다. 지금 서기 2000년 대, 자유대한민국 안에 기생(寄生)하고 있는 좌익들의 길은 반미(反美)로 통한다.
미군이 한반도에서 철수해야?통일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그렇다면 전교조를 비롯한 그 통일일꾼들이란 우리 학생들과 국민들을 김정일의 공산(共産) 노예(奴隸)로 만들고자 하는 죄인들 아닌가? 그렇다. 바로 그 역사의 죄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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