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한 날 국민의 여론, 뜻이라며 국정의 발목을 잡는
한나라당을 보면 울화가 치민다.
대통령이 제주산 칼치로 반찬한다면 비싼 것 먹는다고
호화판이라고 지껄일 거고 수입칼치로 반찬한다면 국산
안먹고 수입산 먹는다고 딱가리 뜯을 인간들. 어휴 정말
지겹다. 유치원생보다 못한 인간들 사사건건 딱가리고?
제발 국민의 뜻 좋아하는 인간들에게 본떼를 보입시다.
국론이 분열되어도 좋으니, 경비가 들어도 좋으니, 모든 걸
국민투표에 부쳐 한번 해봅시다.
꼭 공휴일로 지정하고 국정의 모든 것을 국민투표로 결정합시다.
그렇게 할려면 또 딱가리 뜯겠죠.
대통령이 소신도 없이 여론에 밀려 국정을 처리한다고.
그래도 한번 해봅시다.
정말 진절머리 납니다.
언제까지 이럴 겁니까?
결단을 내려 제발 투표 한번 합시다.
늙은 노인네나 투표하는 보궐선거 이겨놓고, 쪽수 많다고
온갖 국정을 농간하는 한나라당의 행태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은
국민투표밖에 없습니다.
내년 총선까지 어떻게 가만히 기다릴 수야 있겠습니까?
어휴 이 놈의 나라.
9235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