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카이스트
Subject
배기자와 파아란이 알면 배아퍼 죽을얘기..
시스템 클럽과 <국민의 함성> 동지들께:
황장엽 선생님 방미건으로 수도 워싱턴에 8일간 다녀왔습니다. 오늘 12일만에 처음으로 사무실에 나오니, 반갑게도 그동안 미주교포 3분이 각기 100불씩, 도합 300불을 <국민의 함성>에 보내주셨습니다. 또 한 분께서는 500불 거금을 보내시겠다는 반가운 연락이 왔습니다. 도합 800불 전액을 곧 지박사님께 송금하겠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 사시는 교포 최선생님이 보내주신 편지를 전달합니다:
2003년 10월 23일
남선생님:
고맙습니다. 지박사님, 선생님 같은 분이 계셔서 한국이 지켜집니다. 악의 세력을 몰아내고 곧 승리의 함성이 온 누리에 울려퍼질 것입니다.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여러 방편으로 송금을 시도하였으나 번번히 좌절되었습니다만, 이번에 새로운 통로가 열려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매월 꾸준히 보내려 노력하겠습니다. 힘 내십시요.
켈리포니아 교포
최선생님, 편지와 성금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어제까지 워싱턴에 내려갔을 때, 황장엽 선생님이 80세 노구를 이끌고 시차조정도 안되신 상태에서, 한국측 경호원들의 무지막지한 격리-감시와 젊은사람들도 못견딜 만큼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인권과 조국을 위해서 연일 강행군 하시는 것을 보면서, 우리 60세 젊은이(?)들은 아직도 멀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황선생님의 이번 방미는 한마디로 요약해서 대성공이었습니다. 황선생님 방미에 관한 상세한 소식은 정리가 되는데로 다시 보내겠습니다.
남신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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