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다치신 할아버지께는 사건을 희화화하는것 같아서 죄송한데
이말 좀 해야겠어요.
한총련이나 전교조 빨갱이가 차에 치여 크게 다치거나 죽었다는 소식
뉴스나 신문지상에서 봤으면 좋겠다고.
지난달에 범대위 소속의 빨갱이 한마리가 열차역에서 치여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상당히 기분 좋아했었는데
이후로는 아직 빨갱이가 어떻게 됐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아서 좀 아쉽습니다.
그땐 마치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긴듯 좋아했었거든요,
24일 오후 7시13분께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국철1호선 외대앞역 승강장에서 임모(81.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씨가 술에 취한 채 선로에 서 있다가 진입하던 전동차에 치여 오른쪽 발목이 절단됐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승강장 앞쪽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 열차가 지나다니는 선로에 서 있었으며, 역내로 진입하던 인천행 295호 전동차가 임씨를 어둠속에서 발견, 급제동했으나 결국 충돌하면서 사고가 일어났다.
임씨는 열차 충돌시 오른쪽 발목이 차량에 깔리면서 절단됐으며, 넘어지면서 우측 팔에 골절상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인천행 열차 운행이 26분 가량 지연됐다.
경찰은 병원에 후송된 임씨가 술에 약간 취한 상태로 ‘자살하려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사고 당시 음주 정도를 파악 중이며, 가족들을 불러 사고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3.12.24 23:0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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