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가 김정일의 지시에 놀아나고.
무슨 일이고 김정일의 비위에 거슬리면 무조건반대고.
무슨 일인지 대통령과 코드가 같다는 사람들이
대통령이 이라크파병을 선언하면
북한 김정일은 자가의 매체를 통해 맹렬히 비난하고.
우리 시민단체들은 그의 교시에 반대 아닌 반대로
극한투쟁을 선언하고.
2003년을 마감하는 오늘.
우리의 가치관은 땅에 떨어지고 김정일의 지시만을.
충실히 따르고 떠받드는 우리의 이 현실 모두 미치고 날뛰고 .
우리 나라 대통령의 정체성이 무언지 알고싶습니다.
이라크파병을 반대하는 단체들 전부 대통령지지세력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대통령의 결정을 가지고 극한 투쟁을 하고
반대하고 거리로 나서고
우리대통령 그런 일은 대수롭지 않은 듯
엉뚱한 수구들만 잡으려고 광분하니 이게 혁명인가요?
이게 대통령이 표현한 혁명의 진행과정인 가요?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2003년 말의 우리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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