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비군의 현주소
▶ 전쟁시, 예비군들에게 지급될 총은 M16과 6.25 때의 칼빈 소총
▶ 방독면은 3명당 1개 꼴로, 철모는 4명당 1개 꼴로 지급
▶ 중대장이 누구인지, 소대장이 누구인지 아예 기억도 없다.
▶ 자신의 소대원이 누구인지, 분대원이 누구인지 전우에 대한 인지도 전무
▶ 비상시 예비군 집결 장소를 99%가 모른다
▶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칼빈 소총과 기관총 LMG가 60%를 차지
예비군에게 지급되는 M16은 40%가 채 못 된다.
▶ 작전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인 무전기의 실태는 차라리 코미디에 가깝다. 현역 군인들은 현재 신형 P-999K를 사용한다. 하지만 예비군에게 책정된 무전기는 구형인 P-77뿐이다. P-999K와 P-77은 상호 통신교환이 안된다.
▶ 그동안 예비군 제도는 철저히 정치 논리에 휘둘려 왔다. 선거 때마다 위정자들의 선심 공세는 곧 표와 직결되어온 까닭이다. 애초 5박6일이었던 동원훈련 기간은 오늘날 2박3일로까지 축소될 지경에 이르렀다. 예비군 편성도 8년에서 5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 미국의 경우 모든 예비군은 지원제로 그들은 연 1개월 정도 훈련.
영국은 의무예비군일 경우 현역복무후 13년간 예비군에 편성되며, 지원예비군일 경우 연간 4주 정도 훈련을 받는다.
스위스는 연간 19일,
이스라엘은 38~55일 훈련을 받는다.
대만의 경우, 법규상 연 30일의 훈련
▶ 북한은 전 주민이 국가병영체제이기 때문에 사실상 예비군은 전시상황에서 상비군과 똑같은 전투력을 발휘한다. 교도대는 정규군과 연 500시간을 합동훈련하며, 노농적위대는 연 240시간 훈련에 동원훈련이 연 15일이다.
붉은청년근위대는 연 450시간 훈련에 입영집체훈련이 연 7일이다.
김대중 뿐만이 아니라 노무현도 알고 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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