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나라걱정에 애써왔던 우파진영의 애국시민단체와 인사들
의 모습이 가지각색으로 비춰진다.
앞으론 이런 현상들이 더 심화되리라 짐작된다.
오는 12월19일 대선을 앞두고 대망의 정권교체를 위해 처음엔
오로지 애국심만으로 하나가 될 수있었지만, 작금에 이르러 벌
써부터 편가르기 勢싸움이 은연중에 와닿는 느낌이다.
이 싯점에서 중도란 말이 주는 뉘앙스야말로 이중적 작대의 기
회주의적 같은 느낌은 비단 나만의 잘못된 생각일까?
특정 대선후보를 벌써부터 지지하며 열망하는것까진 자유지만,
소위 애국시민단체라면서 더구나 애국인사랍시고 선봉에 서있다
며 자부하는 자들이 중도를 부르짖으면서도 속과 겉이 다른 속
내를 비춰질때 그들에게 느끼는 실망은 참으로 안타깝다.
아직도 정권교체를 위해 해야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도 아량곳없이 그들은 마냥 자석에 끌려가는 못처럼 주체없이
빠져들어가는 것 같다.
물론 그런 그들에게도 충분한 이유가 있을게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지 않는가? 자신있게 내세울 대선후보들의 검증조차 시작하
지 않했는데도......
우리의 최대 목표는 위대한 지도자에 의한 정권교체리라!
그래선지 그런 그들을 가리켜 지난 더티한 정치꾼들의 변하지않
는 그 더러운 악습을 다시 되풀이해 보는 것 같아 짜증스럽다!
정치꾼도 아닌 제일 신선하고 맑아야할 우익애국인사들이 말이
다?
그런자들은, 진정 소리없이 중도의 길을 걷는 의인들마저 먹칠
을 하는 꼴이다. 중도면 중도답게 행동하라! 더이상 중도를 가
장한 기회주의적 이중잣대는 불신과 혼란의 연속만 초래할 뿐이
다.그들에 대한 올바른 판단은 국민들보다, 처음 그들과 함께
뜻을 같이했던 애국시민들이 절로할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에 오늘따라 이회창님이 더 절실히 요구된다.
이미 검증이 끝나신 이회창님은 중도니 뭐니 변명할 이유가 뭐
있겠는가! 누가뭐래도 확실한 이회창님이라고 소리쳐 높여보고
싶지만 그런데, 진작 앞에서 웃음짓고 계셔야할 분이 안타깝게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젠 포기하지 않으리라!
비록 마음속의 대통령이 될지라도,
지금도 그분을 지지하는 우리들 가슴엔 일편단심 민들레마냥 영
원할 것이다.........
60601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