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부인 권양숙의 父 권오석의 치안대 사건을 기록한 [좌익사건실록 제 10권]의 내용이다.
****************************************
<13>. 경남 창원군 진전면 치안대 활동사건
1. 관련자 인적사항
(1). 옥철주(玉哲株, 당 28세, 미체포)
본적 : 경남 통영군 거제도 이하 불상
주소 : 부정
직업 : 미상
가입정당 및 사회단체 : 노동당 창원군위원장 반동조사윈원회 위원장, 창원군 치안대장, 야산대
(2). 손종길(孫鍾吉, 당 28세, 미체포)
본적 : 경남 창원군 진동면 이하 불상
주소 : 부정
직업 : 미상
가입 정당 및 사회단체 : 노동당 창원군당 조직부장, 반동조사위원회 위원, 야산대
(중략)
(8). 권오석( 權五晳, 당 29세)
본적 : 경남 창원군 진전면 오서리 628
주소 : 상동
직업 ; 미상
가입정당 및 사회단체 : 노돈당 창원군당 부위원장, 전 반동분자 조사위원회 부윈원장, 반동분자 조사위원회 위원
(중략)
3. 범죄사실
(중략)
제 8 피의자 권오석(權五晳)은,
(1) 1949년 6월 1일 오전 7시경 자택에서 남로당 진전면 김행돌(金行乭, 일명 寶鉉)의 권유로서 지정 가입하여
1950년 1월 10일경까지 맹인임에도 불구하고 차를 기화로 부락다당원에서 군당 선전부장의 중요직에 임명되어
토지개혁
남녀평등권
정세보고 등을 남로당이 목적하는 바의 실행을 선전하고,
(2) 1949년 12월 14일 오전 9시 및 동일 오전 10시 2회에 걸쳐 창원군 진천면 오서리 거주
권경순 및 권오상(權五尙)으로부터 현금 5,000원씩 계10,000의 군자금을 조달하여 당에 제공 간부의 임무를 완수하고,
(3) 1950년 8월 11일 오후 9시 경 창원군 일암리 대방부락에서 창원군 노동위원장 옥철주로부터
동당 부위원장인 간부의 부서에 편입하고,
(4) 1950년 8월 19일 오후 7시 경부터 창원군 진전면 일암리 대방부락 허경순의 자택 사랑에서
제1,2,6,7 피의자 등과 회합하여 인민공화국 기관을 설치하여 공산군 점령지구내에서 후방보급사업을 목적으로
창원군 치안대 진전면 치안대를 조직하고,
(5) 1950년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창원군 진전면 일암리 대방부락에서 제 1, 2, 6, 7 피의자 등과 회합하여
반동분자로 지명된 자를 숙청하기 위하여 반동조사위원회를 설치하여 동회 부위원장겸 조사원을 피임하고,
(6) 1950년 8월 20일 오전 10시경부터 창원군 진전면 일암리 소재 군당 조직본부에서 제2 피의자와 공모하여
노동당 진전면당
임시 인민위원회 진전면 위원회
진전면 임시 농민위원회
진전면 임시 여성동맹
진전면 임시 민주청년 동맹의 각 기관을 설치하여 인민공화국 형태의 하부조직을 감행하고,
(7) 1950년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창원군 진전면 일암리 대방부락에서 제1, 2, 6, 7 피의자와 공모하여
인민공화국 형태로 확립할 목적으로
창원군 임시 인민위원회
창원군 임시 민주청년
창원군 임시 여성동맹
창원군 임시 농민위원회 등의 각 기관을 조직 설치하고,
(8) 동일 오후 8시 경 창원군 진전면 일암리 대방부락에서 제 1, 2, 6, 7 피의자와 공모하여
노동당 창원군당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당을 개편하고
(9) 1950년 9월 3일 오전 9시경 창원군 진전면 일암리 대방부락 소재 당조직 본부에서 반동분자 조사를
강력히 추진시키기 위하여 반동분자 조사위원회를 개편하고,
(10) 1950년 8월 9일부터 20일까지의 사이에 걸쳐 창원군 진전면 일암리 대방부락 소재 허경구(許景九)의 자택 창고를
가(假) 감금소 및 반동분자 조사위원회 본부로 하여, 면 치안대에서 제1, 2, 6, 7, 10 피의자 등과 공모하여 창원군 진전면 양촌리 거주
전면장 변백섭외 50여명을 좌익에 대한 반동분자로 지명하여 불법 체포 감금하고 그 죄상을 조사한 사실이 있고,
(11) 1950년 8월 말 일시 불상 야간에 창원군 진전면 일암리 대방부락 허화촌 댁(許花村宅) 마당에서 제1, 2, 5, 6, 7, 14, 20, 27 및
권경원(權景元) 등과 공모하여 반동분자 취급 토의회를 개최하고 반동분자로 지정하여 불법체포 감금 중인
변백섭 외 7명에 대하여 조사 경과 보고 등과 학살에 대한 음모 계획을 감행하고,
(12) 1950년 9월 5일 오전 3시경 고성군 회화면 옥산골 <번듯대고개>에서 제1피의자외 수명이 공모하여 반동분자로 지명하고
음모계획 중이던 양민 변백섭외 9명을 학살하는 현장 부근에서 학살을 용이하게 감시하고,
(13) 1950년 9월 10일 오후 6시경 창원군 진전면 일암리 대방부락 면 치안대 본부에서 제1 ,2, 4, 7 10 피의자 및
이동수(李東洙), 허남홍(許南洪) 등과 공모하여 불법 체포 감금 조사한 반동분자 김옥갑외 수명에 대하여
A급 (처형자), B급 (강제 노무), C급 (석방자) 등으로 구분하여 학살할 음모계획을 감행하고,
( 188~189, 190, 204~206 페이지 발췌)
******************************************
일국의 대통령의 부인이 양민학살한 인간의 딸이라는 것은 정치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의미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