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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대한민국
작성일 : 10-08-26
조회수 : 2,561
추천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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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0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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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최고의 성군으로 알려진 세종대왕은 전라도에 대해 산수가 배치하여 쏠리고 인심이 지극히 험하지만 인심이 험악하다고 억지로 편복을 가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조선왕조실록의 세종 89권, 22년(1440 경신 / 명 정통(正統) 5년) 4월 4일(을해) 2번째기사이다.
"전라도는 산수(山水)가 배치(背馳)하여 쏠리고 인심이 지극히 험하나, 인심이 험악하다고 해서 억지로 편복(鞭扑)을 가할 수는 없는 것이다"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jsp
세종대왕이 전주판관 이호신에게 직접 하신 말씀이다. 편복을 가한다는 것은 곤장으로 두들겨 팬다는 말이니, 인심이 험악하다고 억지로 두들겨 팬다고 될 일도 아니라는 의미는... 세종대왕도 저 동네는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 뜻이라는...
펌 : http://blog.daum.net/ikdomini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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