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성명서>

우리나라에서 단 한번만 국회의원을 해도 65세 이후 매달 120만원씩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금년 2월 여야의원들이 똘똘 뭉쳐 "국회의원 연금법(대한민국 헌정회 육성법
개정안)" 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런 엉터리 법을 국회의원 191명 중 2명만 반대하고 187명(98%)의 찬성으로
통과시켜 버렸다.

국회의원은 4년간 금배지를 달을 때만 국회의원이지 영원한 국회의원이 아니다.

그러므로 평생 동안 120만원씩 받을 수 없는데도 이런 엉터리 법을 통과시켰다.

65세 이상 된 전현직 국회의원 수가 700명이 넘는다.

그러므로 국민들은 엉터리들을 위하여 매년 세금 110억을 더 내야 한다.

이런 날강도 같은 법이 어디 있단 말인가?

국회의원 간판을 이용한 강도질이 아니고 무엇인가?

지금은 1년에 110억씩 지출되지만 고령화로 80-90세로 수명이 늘어나면

액수가 점점 늘어나 1년에 220억원이 넘을 수도 있다.

국회의원을 태운 유람선이 전복되면 국회의원을 제일 먼저 건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국회의원이 부패했기 때문에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려면 국회의원을 빨리

건져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의원들의 비리는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권력을 이용하여 등쳐먹기" 

"후원금 명목으로 등쳐먹기" 

"감언이설로 선거구민에게 사기 치기"

"공짜 비행기 타기"

“공짜 술 퍼먹기”

"국정감사 한답시고 협박하여 돈 받아먹기"

이루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워낙 이미지가 더러우니까 더러운 이미지를 세탁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

"국회의원 연금법" 이다.

국회의원 연금법은 국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밀실에서 작당하여 통과시킨

법이므로 즉각 취소되어야 한다.

국회의원 연금법은 한마디로 "날강도 법" 이다.

쥐도 새도 모르게 통과시켜 버렸으니 누가 취소한단 말인가?

박정희 같은 분이 나타난다면 몰라도... 취소되기 어려울 것이다.

더러운 금배지를 세탁해 주는 법을 어느 국회의원이 취소할까?

2명만 반대하고 나머지 187명이 몰표를 던져 통과시킨 법을 누가

취소한단 말인가?

평생 동안 연금을 받아먹는 특혜를 취소할 국회의원이 있을까?

법을 취소할 수 없더라도 나는 절대로 안 받겠다고 나서는 의원이 한 사람도 없다.

통째로 썩었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국회의원들한테 아닌 밤중에 날강도를 당했다.

쉬쉬 하며 여야의원들이 작당하여 전격적으로 통과시킨 연금법에 얻어맞았다.

온 가족이 뼈 빠지게 벌어도 120만원을 못 버는 가정이 수두룩한데..

무슨 염치로 국민의 지탄을 받는 사람들이 평생 연금법을 통과시킨단 말인가?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이렇게 썩었으니 부패가 만연할 수밖에 없다.

모든 부패는 국회의원으로부터 나온다.

"국회의원 연금법" 이 이를 증명해 주었다.

이런 "쓰레기법" 을 누가 청소할까?

이런 쓰레기들을 누가 청소할까?

선거는 다가오는데 그럴 위인이 보이질 않으니 통탄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