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희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 이자 5-31 지자체 공천 심사 위원장 겸 성폭력 상담소 이사장의 동아일보 여기자 성추행 사건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부패한 기득권 세력들의 이중성이 얼마나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지를 보여준 빙산에 일각에 불과 한 사건이라고 생각 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서 부패하고 썩어빠진 기득권 세력들을 다시 말해서 이른바 주류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 한다.
우리 사회의 주류라는 자칭 화이트 칼라들의 도덕적 윤리 의식이 땅 바닥에 떨어진지 오래다. 두얼굴을 가진 화이트 칼라 기득권 세력들이 앞에서는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한다" 고 하면서도 밀실에만 가면 가면을 벗어 던지고 야수로 돌변해서 여기자를 성추행 하고 이러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식당 여주인 인줄 알앗다 "라고 전국의 요식업 업주들의 인격 모독도 서슴치 않는 그야말로 막가파식 행위를 저지르면서 민생경제 부분이 나오면 성장 타령만 늘어놓는 기득권 주류세력들에게 더 이상 대한민국을 맡길수 없다고 생각 한다.
박정희 군사 독재 시절부터 기득권을 누리며 기층 민중에게 "허리띠를 졸라메자" 라고 열악한 노동 시장에 몰아넣어 성장 만능주의로 밀고 가면서 저임금 노동력을 착취해 축적해온 부와 권력으로 부동산 투기까지 저지르고 있는 작금의 고위 공직자 재산 신고 내용을 봤을때. 성장은 과연 누구를 위한 성장인지. 군사 독재 권력에 목숨을 걸고 항거하여 얻어낸 자유 민주주의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군사 독재 권력의 후예들이 누리고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아이러니를 과연 어떻게 봐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 한다.
군사 독재 정권의 후예인 한나라당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독 차지 하고있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써 10년째 내려 오고 있다,"죽쒀서 개준다." 라는 형국이 아닌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위해 귀하디 귀한 목슴을 바친 열사 님들을 뵐 면목이 있는가?
민주화를 위해 투옥되고 고문 받아왔던 이 땅의 모든 민주 투사들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실태 조사라도 해 보았는지.다가오는 5-31 지자체 선거는 진정한 민주 세력들이 생명과 맞 바꿔 얻어낸 풀뿌리 민주주의를 되 찾아 3-1 독립운동에 버금가는 이 땅의 모든 민주 투사들이 민주화를 위해 뿌린 씨앗에 대한 결실을 돌려주는 의미있는 선거가 되야 한다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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