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참담한 세상, 한 줄기 빛 마저도
글쓴이: bigshan 수정시간: 2005-12-20 20:34:31 조회: 46
연말연시의 술자리에 안주로
황우석박사를 올려놓고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하자는 겁니까.
그리고 무엇을 이뤘다는 겁니까.
이제 나도 생명공학에 일과견을 갖게되어
자신이 대견스러우십니까?
고려의 충신 정몽주의
다 똑같은 후손이며, 이를 열심히 배우며
따를려고 하며,자랐던 우리들의 모습은....이제....
선죽교를 도도한 기품으로 단심가를 부르며 건너는
정몽주<(황우석박사)>를
이방원<(지금껏 소외되어왔던 기득권의 학자.사업가.정치인, 아직 갈길이 너무나도 먼데,어떤목표에 도달된 것도 없는상황에서,내 공로가 인정되지 않음이 너무도 억울해 이 순간을 참고 기다려 줄 여유가 없는 스쳐간 자들,지금까지 감히 Dr황앞에 나서지도 못했던 눈파란 과학자들이 영롱이도.슈너피도 재검증 운운하며 넘어져 있는자 더 짓밟으려 하는 그리고 자신도 100% 순수한 data로 논문을 작성한 적이 없던 자가 지금은 정말 양심있는, 지조있는 그리고 나라를 위하는 순수함을 표방하는 과학자들: 제한된 시공과 무한의 경쟁에서 정말1%의 data 가공없이 논문이.학설이 정립.완성될 수 있다고 믿습니까?)>이
고용한
자객<(노승일의 입 과 물귀신 작전)>의
철퇴<(mbc문화방송의 빗나간 열정)>에
피흘려쓰러져가지만
"이몸이 일백번 고쳐주거도, 님향한 일편단심......."
<(줄기 세포가 하나면 어떻고, 세개면 어떻습니까. 논문이 1년 늦어면 어떻습니까 : 우리 이 시대 최고석학의 절규가 너무도 가슴아프지 않습니까)>을 되뇌이며
초연히 버틸려는 이 처절하고, 장엄한 순간을
말초적인.곁가지만을 놓고, 온 언론이 흔들어되니
보는 이, 듣는 이로 하여금 정신을 놓게하는
이 틈에 아래와 같은 일이......
이 쓰러진자를 위해 손 내미는 자 어느 하나 없고,
이를 이용해 나는 살아야겠다며
이 어두운 선죽교 밑을 쥐새끼처럼 빠져나가는 잡배들
(검찰이기를 포기한 검찰(엄연히 무슨무슨 파일에 물증이
있음에도 내 새끼 내가 못 잡는다고),
보도한 기자만 철장이고,
황전대사, 이회장은 이 틈에 너무도 편한 면죄부를...)
이젠 주워담을 것은 아무것도 없고, 잃을 것 밖엔 없지만
과연 우리는 여기서
왜? 무엇을 하자는 겁니까.
꼭 하고 싶으면
1년쯤 뒤에 하면 누가 mbc를 쓰레기 집단이라고 합니까.
우리국민을 바보라고 한답니까.
우리나라 과학기술부총리를 직무유기 했다고 한답니까.
이몸이 주거주거 일백번 고쳐주거
백골이 진토되어 넉시라도 있고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줄이 있으랴.
ps: 황교수님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가치관에 대해
저의 마음이 지나치게 편향되어 있다면
용서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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