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 청와대 가는 이재오 "사학법 재개정 협조 요청"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노무현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간 만찬에서 사학
법 재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이와함께
"5.31 지방선거에 대한 정부의 중립적 관리를 위한 몇가지 주문을 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계진 대변인은 "정동영 의장과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실업고 방
문 때 공무원들을 대거 동행시킨 것은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며 "공정한 선거
풍토를 훼손하는 것으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선관위는 이번 실업고
방문시 동행한 공무원들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서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정동영 의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야 말로 정치 개혁의
가장 기본이고 시작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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