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친북에 이용말라! 개성공단 제품 한국産 인정 안된다
안보전략연구소 시국강연회 개최… 19일 오후2시 프레스센터
▲ 안보전략연구소가 11일 조선일보 광고를 통해 시국강연회 개최를 알렸다.
최근 노무현 정부가 개성공단 제품 한국산 인정 등 한.미 FTA를 친북에 이용하려 한다는 비난이 거세지는 가운데, 안보전략연구소(소장 홍관희, www.khhong.com)가 11일 일간지에 광고를 내고 '韓美FTA이용 친북平和체제음모 규탄' 時局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ㅇ연사
- <격려사>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
- <축사> 엄호성 (한나라당 의원, 前 전략기획본부장)
- <기조강연>전여옥 (한나라당 최고위원)
- <주제강연>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
- <발제> 니시오카 츠토무 (동경 기독교대 교수)
- <발제> 이주천 (원광대 교수)
- <발제> 윤창현 (서울 시립대 교수)
- <발제> 이 헌 (변호사, 市辯 사무총장)
19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강연회에는 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한나라당 엄호성 의원의 축사, 전여옥 최고위원의 기조강연, 홍관희 소장이 주제강연에 나선다.
뒤이어 니시오카 츠토무 동경 기독교대 교수, 이주천 원광대 교수, 윤창현 서울 시립대 교수, 이헌 변호사(市辯 사무총장)의 발제가 순서대로 진행된다.
안보전략연구소는 이날 광고를 통해 "FTA를 친북에 이용하지 말라! 개성공단 제품 한국産 인정 안된다"며 "국가혼란 가중시키는 노 정권의 개헌발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광고는 또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産(made in Korea) 인정은 김정일 정권에 부당한 현금을 유입시켜, 핵개발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보전략연구소는 "盧 정권은 <연방제> 통일로 이어지는 <남북정상회담>과 <평화체제> 음모를 중단하라!"면서 "헌법 제3조 영토조항("한반도와 그 부속도서")과 제4조 통일조항("자유민주 통일")은 대한민국의 生命이다"며 對北정책 원칙을 강조, 自由대한민국 세력의 결집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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