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은 왜 금수원으로 가지 않는가?

금수원으로 가서 시위를 하여야 마땅하지 않은가!

그럼에도 가야할 곳은 가지않고 왜 청와대만 고집하는가.

직접 살인자인 유병언의 궁전 금수원에 먼저 가서

시위를 하든 때려부숴 버리든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금수원은 회피하고 무관한 청와대에 가서 항의하니

유병언의 금수원 졸개들은 신이나서 더욱 기승을 부린다.

사고의 원인이 너무나 명백하게 드러났음에도

유병언의 졸개들은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을 현혹시키고자

사고원인을 규명하는 자에게 5억원을 보상하겠다고 하고,

곰탕집에서 사고원인규명을 위한 포럼을 열겠다고 한다.

너무나 뻔한 사실을 흐리고자 안달하며 살인자를 비호하는

졸개들의 치졸함에 사고유가족들은 왜 분노하지 않는 것인가!

이놈들의 교활함에 진정 분노도 없다는 것인가!

그러니 저놈들이 더욱 설치며 국민을 기만하려고 하지 않는가!

유가족들의 아픈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은 하지만

직접살인 당사자인 금수원에 가서 항의하지 않는 처사에는

이해할 수도 없고 씁쓸하기만 하다.

10만성도 다 잡아가도 유병언은 내가 지킨다. 고 하는 현수막을

보고도 아무런 분노도 일지 않는단 말인가.

당신들 자식을 죽인자는 유병언이고, 유병언을 감싸는 놈들은

금수원의 졸개들인데도 왜 그놈들에게는 항의를 하지 않는가.

지금 당장 금수원으로 가라!

가서 항의하든지 때려 부수든지 하라.

그래야만 저놈들의 더럽고 추한 기승을 꺽을 것이다.

그것이 먼저 당신들이 먼저 하여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