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이회창 전 총재가 대선자금 관련 기자회
견을 보고,이회창씨가 한나라당 구하기에 뛰어 들었구나 하는 생각
이 들었다.어찌됐든 검찰 수사에서 500억이 차떼기든 무기명 채
권을 통해 대기업으로부터 불법 자금이 모금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나라당 대표는 어제 여야 4당 대표 회담에서 대선
자금에 대한 명확한 입장도 표명도 못했다.단식후엔 감기가 더 안
걸린다란 비아냥만 듣고 대선자금이 이회창캠프보다 1/10이 초과되
면 정치계를 떠나겠다고 비아냥만 듣고 나왔다.한나라당 입장에서
는 뾰족한 대응 방안이 없는듯하였다.그렇다고 검찰의 대선자금 특
검도 물 건너간듯 보였다.당 안밖에서는 당을 해체라는 막
말까지 듣고 있는 형편에 이회창씨는 지금까지 불법모금한 돈은 단
지 500억이라 하고 있다.그리고 모든 업보를 본인이 짊고 간다 하
면서 검찰에 출두했다.그리고 한나라당 관련자들은 잘못이 없다고
하고 있다.그리고 앞으로 더 밝혀지는 불법 대선자금은 이회창 본
인이 안고 간다하고 있다.
이는 이회창씨가 불법대선 자금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에
서 최소한 한나라당에 불똥을 튀는것을 막아보려는 헌신적인 모양새
다.하여튼 한나라당은 이회창 전후보의 단순 비리로 할지 아니면
당도 일정한 책임을 질지는 잘 모르겠지만,일단은 한나라당 관련자
들은 검찰 수사에 응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이는 최병렬대표의 한나라당 쇄신 작업이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이회창씨는 어찌됐든 검찰 포토 라인에 섰다.
이런 모양새는 정치적 해석은 각자 맡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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