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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당의 위기 아시긴 아시는군^^
(김근태 게판에서 댓글)
서민들 살길이 막막하고 속았다는 생각 많이들 하고 있지요. 李會昌님을 안 찍은걸 후회 후회하는 사람들 엄청나게 많지요. 돈벌이라곤 해 본적 없는 사람들이 뭘 할 수가 있겠어요. 해 본 거라곤 그저 투쟁 하나 밖에 없던 사람들인데....... 애당초 이렇게 되리라 짐작이 가고도 남을 일 아니었던가요?
국민들은 당신들이 개혁과 평화를 이끈다고 생각지 않는 건 벌써 오래 지났지요. 뭔가를 모르고 천방지축 날뛰는 애들한테 정권을 맡겼다고 후회 후회들 하고 있을 뿐이지요.
노대통령과 이해찬 총리만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요? 천만에요! 이제 한 2년 국민을 상대로 실험 해 본 결과 현실을 볼 줄 아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는 탓이겠지요. 그러는 사이에 우리같은 서민만 모두 죽어가고 있지요. 그런데 노무현과 이해찬 같은 사람들은 아직도 꿈속에서 놀고 있는 중이고요.
4대 개혁법안은 국민들의 여망이라고요? 10%쯤의 국민 여망이겠지요. 그리고 그게 어디 개혁법안들입니까? 사회주의 법안이지요. 사회주의 법안을 내놓고 밀고나가자면 전에 하던 투쟁밖에 뭐가 되겠소?
내년으로 넘어가면 과반수 안될 것도 아시는 구료. 뭘 잘못해서 과반수가 안되게 되는건지 알기는 아시는가요? 보궐선거 해서 모조리 당선되면 과반수 훨씬 넘을 수 있을 턴데...........
아직도 님과같이 나라가 너무나 빠른 속도로 쇄락되어감을 모르는 분들이 집권당 사람들 대부분이라는데 걱정되어 잠 못 이루는 밤 되겠군요. 그리고 그 사기꾼들을 매수해서 李會昌님을 모함한 그 사악(邪惡)한 자들도 잠자리가 별로 편치만은 않을 듯 싶군요.
그 사악(邪惡)한 자들에게 저주가 있을 지어다!!!!!!!!!!!!!!!!!!!!!!!!!!!!!!!!!!!!!!!!!!!!!!!!!!!!!!!!!!!!!!!
-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 고고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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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게판에서)
총제적 난국, 우리당의 위기
작성자 : 당원 올린날 : 2004-11-15 조회수 : 25
개혁과 평화를 위해, 위기극복을 위해 새롭게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올 연말은 어느 때보다 더 추운 겨울이 되려나 봅니다.
부시의 당선으로 이라크 전쟁은 끝날 줄을 모르고 우리 한반도에도 더욱 긴장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서민들은 올 겨울을 어떻게 넘길까 걱정이 태산이고 노동자 농민들은 또 다시 거리로 나가고 있는데 정치권은 뭘 하는지 한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거기다 열린우리당 또한 집권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으니 우리 당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4대개혁법안은 국민들의 여망이며 열린우리당의 존재이유가 아니겠습니까? 또한 역사적 임무입니다.
그런데도 당 안에서 개혁과는 거리가 먼 소위 실용주의 그룹이 기득권층의 이해를 대변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당의 개혁색체를 흐리고 있습니다.
이를 바로 잡지 못한다면 당은 자기 진로를 잃게 될 것이며 개혁과 평화에 대한 국민의 여망을 이어가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4대개혁법안은 무슨 일이 있어도 올해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켜야 합니다. 내년으로 넘긴다면 과반수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법안통과는 더욱 어려워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이 여기에서 머뭇거리고 있을 틈이 없습니다. 서민들의 살림살이, 경제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한반도평화(북핵문제해결)에 전력을 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민들의 불만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한반도전문가들이 보고 있듯이 미국의 대북강경기류가 또 다시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노대통령과 이해찬 총리만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대통령께서는 보안법문제나 과거사문제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셨고 북핵문제에 대해서도 LA 연설에서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셨습니다. 보안법은 이미 박물관으로 가야 할 법이며 북핵문제는 강경책이 아닌 오직 대화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총리께서는 체면까지 구겨가며 한나라당과의 대치전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총대를 매고 나서지 않았습니까. 한나라당을 비롯한 수구세력의 개혁에 대한 조직적 반발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들은 국민들을 호도하며 선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의도는 파탄나고 말 것입니다. 그들은 절대 도덕성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그들에 맞서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노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왜 입니까?
문제는 당 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지도부가 개혁정책을 제대로 밀고 나가지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어렵게 마련한 4대개혁법안을 퇴보시키려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당론채택이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왜 기득권층의 눈치를 보는 것입니까? 우리 당을 지지했던 국민들의 바램과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당지도부는 다시 상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개혁과 평화를 바라는 개혁세력, 반수구세력입니다.
당은 자기 정체성과 노선을 분명히 해야 이 어려운 난국을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원들의 책임도 적지 않습니다. 우리당은 당원들의 당을 표방하지 않았습니까? 당 지도부가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누가 하겠습니까? 당원들이 나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원동지여러분! 저는 아무런 당직도 가지지 않은 평당원으로서 작금의 사태가 우리당의 위기라고 생각하여 이렇게 몇 자 적게되었습니다. 우리당에는 아직도 개혁에 대한 열정을 가진 당원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무주의, 패배주의를 경계합시다. 당이 못한다고 내버려두면 기득권층의 눈치만 보게될 것입니다. 당원들의 여론을 모았으면 합니다.
당원동지여러분! 당이 개혁과 평화를 향해 제 길을 갈 수 있도록 우리가 탄핵에서 대통령을 구출하고 총선에서 승리했을 때처럼 다시 한번 힘을 모읍시다!!
4대개혁법안 국회통과로 개혁임무 완수하자!!
서민의 당 우리당, 서민정책으로 서민경제 살리자!!
미국의 대북강경책 반대, 한국인 힘모아 한반도 평화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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