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행자부장관에 대한 해임안을 내며
다음과 같은 두가지 예상을 한 것이다.
그 하나는 대통령이 받아 드리면
대통령 길드리기가 성공 하고 타 장관들도
저들이 눈치를 보게되니 내년 총선 정국에 절대로 유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안 받아드리면 국회를 무시하고 헌법을 유린한다면서
국회는 물론 장외 투쟁을 벌리면 내부결속도 되고 현정부를 궁지로 몰아
대선정국에 기선을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대통령은
한나라당의 뜻을 미리 알아차리고
두가지 중 어느 명분도 주지 않으려 한다.
해임안을 받아드리더라도 호락호락하게 받아드리지는 않겠다.
다른 장관들이 야당 눈치보느라 소신있는 정책 수행을 못 하는 일이
없도록 방어 벽을 친 연후에 받아드릴 것이다.
그러자 한나라당은
사실상 해임건의를 묵살한 것이다.
저 유명한 박벙희 독재정권도 다음날 즉각 해임을 받아드렸는데
국회무시요 헌법을 유린 함이다.
앞으로 우리는 장외 투쟁과 정권 퇴진 운동을 벌릴 것이다.
그렇지만 모든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한다. 며
각본 대로의 본 색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국민들의 정치수준을 박정권시대 정도로 낮 잡아본 오산이다.
국민들은
대선에 패한 과반수 의석으로는 대선에 승리한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 (결정적 과오없는)을 해임하라고 하는 것은 억지임을 잘 알고 있다.
박정권 때 내무장관 해임안은 과반수 이상이던 여당 공화당 의원들의 표가
소수야당에 가세 하여 이루어진 해임 건의 였음도 잘 알고 있다.
즉 한나라당의 큰 목소리는 정략적 목청이지 국익을 위한 대의 명분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음이다.
김대중정권 때도
술수에 능한 한나라당은 다수의 횡포를 휘둘렀다.
대선에 패했으면 대통령이 제청한 총리를 의당 인준 해야 하는데
인준해주지 않고 6개월을 글었다. 그리고 장외투쟁을 영남을 필두로 벌렸다.
그것이 국익을 위한 다수당이 할 일이란 말인가!
지역감정의 골을 더욱더 깊게 만든 것도 저들이 저지른 것이다.
그리하여 얻은 것이 무엇이 던가???
가까이는 김대중정부가 국가경영을 위해 의원 빼가기를 할 명분을 주었다. 멀리는 5년뒤 또다시 대선 패배라는 치욕을 당했다.
모두가 그들의 다수라는 맹신과 망상이 저지른 자업 자득이 었다.
그원인을 저들이 저질렀기에 국민들은 그들에게 주인으로써 크게 비난하지 않았고 엄한 벌을 내렸던 것이다.
오늘의 현실에서도
한나라당은 지난날의 오만방자한 정치쇼를 다시 되풀이려 하려한다.
크게 잘 못 착각을 하고 있다. 지난날처럼 현정권은 의원 빼가기도 않았고
국정원이 공안정국도 아니다 단군이래 최대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다.
해임안을 두러싼 정국에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이 편이 되어 갈 것이다.
저들이 장외 투쟁등 강경투쟁을 벌리면 벌일 수록 말이다.
그리고
다수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강경 일변도로 나가면 지난날의 전철-국회 다수당이면서 대선에
패하는-을
또다시 밟게 될 것이다.
하루속히 국회 과반수라는 다수의 망상에서 벗어나
국익우선의 여야 상생의 정치를 하라!!!
그래야만 내년 총선도 다음 대선에서도 승리 할 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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