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하야] 가짜 대통령 노무현 이자가 21세기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아버지 잘만나 기업물려받은 삼성 이건희씨가 가짜 노무현이자가
미국 갔설때 미국 따라가 한 말입니다

꼭 한마을을 통째로 매입하여 개인소유의 수목원을 짓어야 했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굳이 자손대대로 살아온 마을 매입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땅을 매입하여 수목원을 짓을수도 있설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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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병곡면 ‘삼성里’?…삼성，한마을 통째 매입

[국민일보 2004.09.09 18:10:28]

“삼성이 하면 뭔가 다릅니다.”삼성이 경북 영덕군 병곡면 칠보산 자락의 한 마을을 돈으로 몽땅 사들였다. 이곳에 이건희 회장의 수목원을 짓기로 했기 때문이다.

삼성측으로부터 생각하지도 못했던 후한 보상을 받아 졸지에 ‘돈방석’에 앉은 주민들은 모두 마을을 떠나 영덕군 병곡면 영1리 속칭 ‘범흥마을’은 현재 텅 비어 있다. 범흥마을은 칠보산휴양림 바로 밑에 위치한 산골마을로 고래불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황량한 산골 마을을 최근까지 지키던 10가구 주민들도 삼성측이 수목원 건립을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땅과 집을 모두 팔고 떠났다. 현재 이 마을에는 주민이 한 명도 없다.

주민들이나 삼성측 모두 구체적인 보상가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삼성은 이 마을 한 주민이 운영하다 문을 닫아 놨던 식당 매입가로 15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000만원에도 팔리지 않던 집 값으로 5000만원을 제시하는 등 부동산 값을 시세의 서너배까지 쳐주자 주민들은 앞다퉈 땅을 팔았다.

영덕군 병곡면 사무소 한 공무원은 “범흥마을 주민들이 목돈을 손에 쥔 것은 좋으나 수백년간 내려온 마을이 하루 아침에 사라져버려 다소 씁쓸하다”며 “삼성이 만들면 뭔가 다르다고 하던 삼성의 기업이미지광고 카피처럼 역시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삼성은 대단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삼성측은 2만평의 사업부지 외에 이곳 땅 8만여평을 더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땅의 용도로는 수목원 외에 임직원 연수원을 건립한다는 소문도 떠돌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삼성측은 이 회장 명의로 병곡면 영1리 산 115의 1 일대 31필지 7.3㏊에 오는 2007년말까지 27억원을 들여 사립수목원을 조성하겠다며 경북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최근 승인을 받았다.

영덕=김재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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