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그 기량에 따라 대인, 중인, 소인으로 나뉘고 이 세 부류에도
분류하기 힘든 부류를 잡인이라 한다.
정치란 대인들이 하여야 한다.
그래서 위대한 정치인들을 거목에 비유하여 대인다운 풍모를 표현한다.
거목에는 여러 가지 쉼터를 제공한다.
새들에게는 앉을 자리를,
사람들에게는 그늘을
거목이라 불리는 정치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넉넉함을 준다.
만델라는 비록 아프리카 사람이지만 그의 기사를 보면 넉넉함과 존경심이 절로 나고,
그런데 현재 우리 나라에는 대인들이 정치판에 많은 것이 아니라
조잔한 잡인들이 많다.
이 명박씨가 테니스를 했는데 별장에서 누구와 만났느니 뭐 별별 조잔한 잡인들의
목소리가 난무한다.
우리 같은 평범한 소시민에게도 조잔한 잡인들로 보이는데
거목이라 불리울 대인들에게는 어떻게 비칠지는 자명한 일,
정치는 모르지만 국민들에게 소망을 주고 다른 나라들과 조화를 이루는것이 정치 아닌가?
조잔한 잡인들이 우리 나라 정치판에서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19866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