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강도는 왜 안잡아 겁나냐(내용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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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YTN 2003년 3월26일

서상목.이회성씨 내주초 소환
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는 이르면 다음 주초 서상목 전의원과 이회창 전총재의 동생 회성씨를 소환해 이석희씨와 대질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지난 97년 모 종금사와 은행의 차명계좌에 입금돼 있던 70억원의 조성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서상목씨와 이회성씨를 소환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97년 이석희 씨를 통해 대선자금 15억원을 한나라당에 전달한 것과 관련해 소환했던 한진그룹 재무본부장 조모씨를 어제 밤 귀가시켰으며 기업체 2곳의 관계자를 추가로 소환하는 선에서 기업체 관련 수사는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모금 과정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이회창 전 총재의 사조직인 부국팀 관계자 석모씨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97년 9월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 전 총재의 면담을 앞두고 국세청과 안기부를 동원한 대선자금 모금계획이 담긴 면담참고 자료가 작성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 99년 세풍 수사 당시 석모씨 등 부국팀 관계자에 대해 10여차례 소환 통보했으나 응하지 않아 조사하지 못했습니다.

류충섭 [[email protected]].

송태엽

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는 이르면 다음 주초 서상목 전의원과 이회창 전총재의 동생 회성씨를 소환해 이석희씨와 대질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지난 97년 모 종금사와 은행의 차명계좌에 입금돼 있던 70억원의 조성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서상목씨와 이회성씨를 소환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97년 이석희 씨를 통해 대선자금 15억원을 한나라당에 전달한 것과 관련해 소환했던 한진그룹 재무본부장 조모씨를 어제 밤 귀가시켰으며 기업체 2곳의 관계자를 추가로 소환하는 선에서 기업체 관련 수사는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모금 과정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이회창 전 총재의 사조직인 부국팀 관계자 석모씨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97년 9월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 전 총재의 면담을 앞두고 국세청과 안기부를 동원한 대선자금 모금계획이 담긴 면담참고 자료가 작성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 99년 세풍 수사 당시 석모씨 등 부국팀 관계자에 대해 10여차례 소환 통보했으나 응하지 않아 조사하지 못했습니다.

류충섭 [[email protected]].

송태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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