見善如不及,見不善如探湯
견선여불급하고, 견불선여탐탕하라
공자말씀은
착한 것을 보거든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이 하고 , 악한 것을 보거든 끓는 물을
만지는 것과 같이 하라. 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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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들이 쓰는 유아언어 중에 (맘마)와
(지지)는 그 중에도 가장 처음 배우는 말일
것입니다. 돌박이를 둔 어느 젊은 가정에 하루는
복면 강도가 들었습니다. 안방에 버티고 선 강도
앞에서 엄마와 아빠는 숨조차 쉬지 못하고
벌벌 떠는데, 잠자던 꼬맹이가 이상한 기척에
부스스 일어났습니다. 어리둥절 눈을 돌리던 꼬맹이는
앞에 선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는
지지 지지 했다고 합니다. 돈이나 비싼 물건이
없기도 했지만 강도는 어이가 없었던지
쓴 웃음을 지으며 그냥 물러갔답니다.
말한마디 못하는 어린애도 이렇듯
좋은 것, 옳은 것을 찾고 나쁜 것, 싫은 것을 꺼릴줄 압니다.
그런데도 어느 것이 (지지)이고 (맘마)인지 가리지
못하는 어른이 많은 것을 보면 한심한 마음뿐입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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