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KBS에서는 블렉리스트가 없다며 김미화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모양이다.

그런데 김미화에게 희안하게 느끼는 게 있다.

80년대 “쇼 비디오자키-쓰리랑 부부” 출연 이후 지금까지 줄곧 듣는 그의 말투가 이상하다는 거다.

그 당시 김한국이 하고 '쓰리랑 부부' 할 때, 왜 그리 전라도 사투리를 잘하냐고 하니까

전라도 출신이 아니라 서울출신이라고 했다. 서울 출신인데도 전라도 말투를 잘 한덴다.

쓰리랑부부 끝난지 20년도 훨씬 넘었다.

그런데, 쓰리랑부부 끝나고 나서도 억양은 서울 억양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분명 20년 동안 바닥에 깔린 억양이 서울 말씨는 아닌 것 같은데? 내가 잘못 듣고 있는 건가?

서울 출신이라는 그의 말투가 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