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분단국가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있다.
북괴를 물리치고 失地回復을 해야 하는 막중한 과업을 하려면 반공주의적인 국민들과 힘을 합쳐서 통일을 해야 한다.
전 세계에서 이렇게 어려운 정치를 해야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그러려면 보수 반공주의자들을 모두 규합하여 반북 전선을 만들고 치열하게 북괴와의 투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그런데 박정희는 '민족 중흥'이라는 단어를 들고 나와 조선시대를 폄하하고 뜬금없이 신라를 띄워
대한민국을 흥하게 하겠다고 하면서 북괴와의 투쟁은 제 2선으로 밀려나게 하였다.
親신라주의를 은연 중에 퍼뜨려 보수 반공주의자들을 분열시켰다.
박정희는 조선시대를 건너뛰고 신라시대가 다시 도래하기를 바랬다.
박정희의 머릿속에 그런 사상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자기의 추종 사상을 발표하여
국민의 의견을 묻는 방식을 쓰지 않고 뒷구멍으로 수군수군거리며 親신라시대를 만들어 왔다.
그래서 반공주의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박정희가 왜 7.4 공동성명을 했는지 그 이후 유신을 발표하고
혼자서 정치를 도맡아 했는지 몰라서 반공주의자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어 버렸다.
박정희는 솔직하게 '나는 조선이 싫고 신라를 추종한다'라고 광포하면 국민의 의견이 분명히 나타날 것인데
그것은 두려웠던지 공식적으로 그런 언행을 한 적이 없다.
비열한 짓이다.
그런 아비를 본받아 박근혜도 신라주의자다.
신라주의를 위해 김정일과 웃으며 사진도 찍고 김정일을 긍정적으로 말하고 다니고,
민청학련도 그냥 내깔려 놔둬서 그들이 활개치고 정치를 하도록 방치해버렸다.
실향민 반공주의자들의 실지회복을 원하는 간절한 소망을 잔인하게 짓밟아 버리고 김정일과 히히덕거리며 돌아다니다니,
그런 여자가 최순실(최서원이라고 개명하여 죄를 모면하려는 수작질하는 여자)을 끼고 선덕여왕 타령을 해왔다.
신라의 삼국통일은 평양~원산 정도의 부분적인 통일이다.
지금의 한반도는 세종대왕 당시, 김종서 등이 함경도 지방에 4군 6진을 만들면서 이루어졌다.
신라시대는 국토가 상당히 좁다.
그런 신라를 추종하는 것은 박정희가 여순반란 주동자였고,
그의 친형 박상희가 대구 폭동을 주동하다가 사망한 사건들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자기 중심적인 옹졸한 행태다.
변덕이고 배신 잘하는 SNAKE PARK의 행태다.
겉과 속이 다른 비열한 행태다.
실향민 지주들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다.
박정희파에게는 예수님, 부처님, 하나님보다 더 박정희의 신라주의가 좋은 것이다.
일치 단결하여 북괴를 멸할 생각을 안하고 무슨 궤변 같은 신라 추종인가?
이런 태도는 예수회와 결탁하여 나온 것으로 사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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