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통 그 넘 잡을 수가 있을거여요.
잡거던 제 넘 혼자 뒈질 것인지 끄나풀들과 사이 좋게 함께 뒈질 것인지 물어 보고 그넘 소원 대로 해 주세요.
대표로 혼자 뒈지겠다면 그 한 넘만 능지처참을 해 주시고
혹시 혼자 뒈지는게 억울해서 함께 뒈지겠다고 아득바득 우기면 줄줄이 몽조리 싸그리 그 끄나풀들 굴비역듯이 코를 잡아다 꿰어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하여 행복한 최후를 맞이할수 있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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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간첩검거 우리는 몸통을 원한다.
장민호라고 하는 재야간첩이 국정원에 의해 검거되었다. 그가 검거되면서 민노당의 전 간부였던 이정훈씨를 비롯한 몇몇의 사람들이 북에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조선일보 100자평을 보니 화가 난 독자들의 노무현정권 성토하는 목소리가 그대로 생생하게 귀에 들리는 듯하다. 선거에만 나서면 연속적으로 0승의 대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정부여당의 실책속에 나오는 간첩검거 소식에 진리수호는 다시한번 이목을 기울인다. 왜냐하면 구린내가 나기 때문이다.
우선 "왜 하필 이런 시기에 간첩을 잡았을까?"하고 의심해볼만한 일이다. 이제까지 간첩이 민주화 유공자로 둔갑하고 송두율씨를 기점으로 하여 있던 간첩들도 '간첩무혐의'판결을 내리던 노무현 정권이었다. 점점 하는 행동이 더욱더 위험한 행동을 하는 노무현의 모습에 우파들이 발끈한 것 또한 어제 오늘일이 아니었다. 국정원 자체가 고정간첩들이 자리를 잡고 또아리를 틀고 있다는 말도 공공연하게 나돌았다. 그래서 그런지 간첩검거의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았었다.
그런데 왜 이제서야 간첩을 검거하고 있는가? 우리는 이것을 따지기 전에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북핵사건으로 나라안이 뒤숭숭한 지금 김대중은 드디어 마수와 같은 입을 열었다. "햇볕 정책은 이상이 없고 미국이 북한 핵 개발의 원인을 실어 주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김대중이 빨갱이라는 것은 대부분이 다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 그리고 정부가 의도적으로 북한을 살리려는 태도 또한 국민들의 눈에 포착이 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국정원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고 있다. 국정원에 자리잡고 있는 고첩들이 몸사리기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좌익의 절묘한 공조인지는 더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386들이 여기에 연루가 되고 있으며 심지어 정치권에서 그들에게 자금도 지원해준 것이 들통나고 있다.
나는 좌익들의 절묘한 공조라고 미리 예단하고 이 글을 쓴다. 물론 내가 잘못 예단했을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 그러나 국정원이 진정한 몸통인 김대중까지 거슬려 올라가지 못한다면 이것은 어디까지나 좌익들이 도마뱀 제 꼬리자르기의 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밖에 없다. 국민들이 정권까지 친북종김단체라고 성토하고 있는 마당이니 먼저 깃털간첩 두어명 잡아놓고 반응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리라. 도둑이 제발저린다고 '우리는 간첩을 잡고 있으니 친북종김단체는 아니다 그러니 제발 빨갱이 운운하지 말라 오늘날 빨갱이가 어디있냐?'라고 호소하는 외침으로 보인다. 자신들이 김정일 하수인이라서 북한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북한을 지원한다는 것을 호소하기 위해서 도마뱀의 꼬리를 일부 자른 것이리라. 그렇게 해서라도 의심을 덜어야겠다는 야비한 생각을 하면서......
그리고 어짜피 의심을 받아 온 바 또 다른 희생타의 이점을 노리고 있다. 그것은 유사시 자신들이 북한을 지원한 것은 잘못이라는 시인을 하는 것이다. 시인을 하기는 하되 자신들이 그 간첩들의 활동에 속아서 실수를 했다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 것이다. 물론 속은 집단은 햇볕정책을 했던 집단이 아니라 노무현과 그 세력들이라는 것에 제한을 두고 이런 쇼를 벌이는 것이다. 이러한 시인과 더불어 노무현정권과 열우당은 자폭하게 된다. 국민들은 무능한 노무현 정권을 성토할 것이다. 그러나 김대중과 민주당은 교묘하게 빠져나갈 구멍까지 마련하고 오리발 내밀고 살 수 있다. 어짜피 노무현이야 한번쓰고 버릴 일회용이었기에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다. 김대중에 대해 긴가민가 하면서도 설마 김대중 슨상님이 하면서 의혹이 있어도 외면하려는 호남과 철판 깐 좌익이 있는 한 그리고 언론이 교묘하게 물타기를 하는 한 김대중은 살고 다음의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는 계산이 서 있을 것이다.
김대중의 계산에 의하면 이때에 우익은 단합을 하지 못한다. 박, 이 지지자들 사이에 교란세력만 투입하면 상황 끝이다. 아니 사실은 북핵이 불거지면서 교란세력은 이미 투입이 되었다. 그들은 주로 감정을 자극하는 글로 우파의 대선후보를 공격한다. 그래서 양 지지자간의 게시판 싸움을 유도하고 있다. 심지어는 어떤 덩신들은 거기에 덩달아 춤을 추면서 빠들로 인한 분열에 박차를 가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 내가 어떤 놈인지 내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눈이 있고 판단력이 있는 자들은 잘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양지지자간의 소모성 게시판 싸움으로 우파의 진을 빼는 동안 김대중과 슨상님교 세력은 교묘하게 간첩들의 의혹속에서 빠져나가는 것이다. 우파들은 김대중의 간첩의혹을 빼도박도 못하는 명백한 증거를 들이대지 못하고 결국 유야무야 넘어가고 김대중은 이미 전선을 가다듬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다. 아마 김대중의 계산은 이러하리라.
또한 노무현 정권 말기에 이런 간첩사건을 터뜨리는 것은 간첩의 몸통들에게 법적인 보호를 주려는 야비한 전략도 숨어있다. 국정원과 수사기관에서 몸통들의 측근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 그리고 혐의없다는 말로 수사를 끝내버린다. 그리고 이 다음 의혹이 불거져서 수사를 요구할 때마다 '일사부재의'의 원칙을 들고 버틸 계산을 하고 있다. 마치 아프리카의 건기때 말라빠진 강 밑 진흙속에서 물이 차기까지 기다리는 어떤 물고기와 같이 도마뱀 꼬리 자르고 물속에 잠입하여 잠잠히 고개들 시간을 다시 준비하자는 것이다. 이것이 진리수호의 혼자만의 상상인지는 몰라도 좌파들의 속임수는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을 것이다. 결국 이 사건은 국민들의 의혹속에서 만약 정권이 바뀐다면 크게 위험에 빠질 김대중이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하여 도마뱀 꼬리자르기를 구사하는지 아니면 차기 정권에서 열우당을 팽시키고 민주당을 등에 업고 어느정도의 안전세력을 구축하기 위한 작전속에서의 도마뱀 꼬리자르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도마뱀의 꼬리자르기는 분명하다고 확신한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요구할 것이 있다. 이제 더 이상 깃털은 필요없다. 몸통을 보여다오. "빠"를 가장해서 들어와 분탕짓하는 세작들에게 더 이상 힘을 소진하지 말고 몸통을 보여줄 것을 요구하자. 국정원과 수사기관은 진정한 몸통을 드러내라. 국민들이여 이번에는 더 이상 속지도 말고 물렁하게 물러서지도 말고 이번 간첩사건 배후에 있는 진정한 몸통을 찾아내기까지 방송국에도 항의하고 수사기관과 국정원에도 항의하자. 더 이상 몸통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깃털몇개 뽑는 정도의 생색에 놀아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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