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미국으로 갔던 친구가 잠깐 한국에 들러서 오랜만에 광화문 교보문고 뒤의 한 2층 커피™熾【 만났다. 커피™痔訣嗤?간단한 음식도 팔고 있었는데 문제는 일하는 남자 종업원의 태도였다. 오후 2시에 친구를 만났는데 마침 실내에는 손님도 없었다. 4천원 짜리 커피를 2잔시키고 약 2시간 가량 담소를 하는데 주위에서 왔다리갔다리 하는데 영불안했다. 그놈의 표정은 왜 이리 오래 앉아있냐는 표정이다. 그래서 한번 슬쩍 물을 주문 했더니 인상을 쓰면서 ""뭐요?"" 대꾸를 한다. 그래서 다시 ""물한잔 달라고요"" 했더니 물을 마지못해 갖다준다. 보다못한 친구는 그만 나가자고 한다. 그리고 나와서 옆에있는 무슨 이xx 낙지비빔밥 이라는 간판이 요란하게 붙은식당으로 들어 갔다. 마침 삼계탕을 팔길래 친구는 삼계탕이 먹고싶다고 했다. 삼계탕을 주문했다. 문제는 여기서 또 일어난다. 삼계탕이 나왔는데 익지도 않아서 시뻘건 피가 보였다. 종업원을 불러서 다시 익혀달라고 했더니 팔짱을 낀채 쳐다본다. 그태도는 정말 개싸가지 없는 태도 였다. 주인을 불렀다. 나이든 할머니 같은데 미안한 구석은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가격은 무려 9천원이나 받으면서 지금 한국에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런 태도는 외국에서는 상상도 못하며 밥값들이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다. 삼계탕이 너무 맛이 없어서 그냥 나왔다. 그친구는 """내가 솔직히 외국으로 간것은 나라도 엿같기 때문이지만 먹는것 때문에 간것이다. 그리고 내돈내고 먹으면서 기분 나쁘게 하는 종업원놈들 쌍판떼기가 꼴보기 싫었는데... 아직도 이러냐?""" 이나라는 영원히 구제 불능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다음 대통령을 잘뽑는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인들의 근본적인 사고방식을 고치기전에는 누가 정치를 해도 마찬가지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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