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한 일도 없이 뭐 잘 났다고,
직무유기하고 벌렁 드러누워서 실눈뜨고 눈깜짝깜짝 하구 있어?
떳떳하고 꿀릴 것 없는 인간이
저런 몰골이 된다고는 절대 이치에 맞지 않음.
첨부터 벌떡 걸어나와서, 전후가 여차저차 하고,
너희들이 씨부리는 의혹은 내가 다 속 시원히 까발려 주마. 그래야지.
비굴하게 절간에 숨어서, 수염이나 기르다가,
날씨가 추워지니까,
병실로 자리 옮겨서 목표치에 다다른 수염 자랑이나 하고 있냐?
윤리문제만 해도, 전 세계 과학자에게 실수를 인정하고
국민에게 감사함을 전해야 할 인간이,
오히려 골빈 개티즌들은 황우석 신도가 되서 난리법석인데
과학을 문제삼는 행태가 개탄스럽다느니 뭐니 씨부리고..
제갈대중한테 수법 전수 받았냐?
할 말 없구 꿀리면, 병실에 벌렁 드러눠서,
꼼수 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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