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이 사람 /35/ 김성수, 이철승
서울 서교동인가 동교동에서 숨쉬고 있는 정치인으로 알려진
김대중씨,
이 사람을
인촌 김성수나
소석 이철승님보다
더 위대한 인물로 우러러보는 전라도 사람들이 과연 몇 퍼센트나 될까?
김대중씨 쪽에서 직접
비밀리에
정밀조사를 해 보면
놀라운 결과가 나올는지도 모른다.
김대중씨는
‘아하, 내가 이 정도인가!’
하고 탄식한 끝에 졸도하게 될는지도 모른다.
다수의 착하고 성실한 전라도 사람들이, 거짓말 잘하기로 유명한 정치인 김대중씨와 동일시되어 그 얼마나 도매금으로 개떡 취급을 당했던가! 이런 피해의식이 최근 서서히 전라도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 같기에 한마디 해 둔다.
“대한민국을 위해 확실히 해 놓은 공적이라고는 아들을 둘인가 셋인가 낳은 공로밖에 뭐 있노? 평생 오로지 김일성과 김정일이 좋아할 짓만 골라 꾸준히 계속한, 김일성 김정의 발아랫것이 아니던가!”
이런 야유를 던지는 국민이 그 얼마나 많은지,
그는 알까,
모를까?
김대중씨가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환상에서 깨어날 날은 영원히 안 올 것인가?
아직도
북쪽 창문에 기대서서
김정일의 답방을 기다리고 있는가?
자신을
이승만․박정희 대통령보다 더 높은 위치에 놓고 싶어
죽는 그 날까지
온갖 몸부림을 다 칠 것인가?
그 간절한 소망이 과연 이루어질 것 같은가?
*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지 않을 만큼만 하고 싶은 말을 실컷 하면서 글을 쓴다는 일, 정말 어려운 일인 것을 오늘 새삼스레 깨달았음.
* 인촌 김성수, 고하 송진우, 소석 이철승님은 후광 김대중씨와는 달리, 다수 국민의 진심어린 존경을 받는 호남출신 거물임을 강조하기 위한 글이기도 합. /070913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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