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위장하고 있을 수는 없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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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평양 4.25 문화회관 앞에서 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모습에서 본인 실체가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하고자 합니다.
뉴스 방송 영상이기에 100% 정확하다 할 수 없겠지만 문화회관 앞에서의 북한 최고 통치자는 정치적인 카리스마가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피사의 사탑같이 기우등하게 서있는 모습. 의학기술이 발달한 현대에서는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복부비만 등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위상을 여과없이 외부세계로 내보낸다는 것은 북한의 국가 체제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또한2000년 회담당시의 김 위원장 모습과 비교할 때 비록 7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나 사람의 외형은 시간이 가서 변하는 것과 변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입모습. 코의 형태. 목 젖 등은 단 10년만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1차 회담당시 모습과 비교할 때 이 두사람은 동일인 일 수 없으며 그중 한사람은 대리인이란 주장이 나올 수 있습니다.
과거 당시에 김대중 씨와 차안에서 단독대화를 하는 우호적분위기 여던 사실에 비추어 지금은 매우 어색하며 그당시는 핵무기개발 발표가 없었던 시기로 대리인이 꼭필요했던 상황은 아닐때 일것입다.
이런 여러 이유와 영상에 나타난 사실을 비교할 때 현재 회담에 임하고 있는 인물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아닐 확률은 매우큰 것입니다.
위 주장이 사실일 경우 이는 국가간의 외교사상 매우 큰 결례가 될 것으로 어떤 비상사태로 연결 될 수도 있습니다.
국민이 잘못된 정보를 인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로서 그 목적이 어디 있는가는 시간이 말해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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