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이 역사를 아는 이유?
2005.3.28(월)
정호성(鄭浩聲)칼럼
우리는 韓민족이나, 중국은 漢족이다.
중국역사의 고대왕조인 하왕조, 상왕조, 주왕조는 고대왕조의 문화로 국가라는 기틀을 다지기 전의 역사다.
고대왕조 이후의 춘추전국시대는 공자의 저서 春秋, 戰國에 의하여 구분되어 지고, 전국은 韓나라, 魏나라, 趙나라의 대립시대를 의미한다. 이중 韓나라 출신인 秦시황이 전국을 통일하여 최초의 국가를 이루었으니 이것이 진(秦)나라이다. 결국, 중국 역사상 최초의 통일국가는 秦나라였으나, 15년만에 漢족인 유방이 秦나라를 멸하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니 이가 곧 漢나라 인것이다.
지금 중국이 주장하는 중국민족은 漢族이고 그시초는 漢나라이다. 그러면 秦나라는 무엇인가? 秦시황은 韓族이며 이들이 秦나라 멸망후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새로운 나라를 건립하였으니 이가 곧 고조선이다.
중국역사는 대륙중국과 해양중국으로 재조명되고 있으며, 등소평 이후에 개혁/개방을 외치며 집권하고 있는 세력은 해양중국의 세력이다.
중국은 중국최초의 통일국가가 韓민족에 의해서 이루어졌음을 잘알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우리를 정복하려 하면 중국왕조가 조기에 멸망의 길을 걸어왔음도 잘알고 있기에 영구적으로 우리를 귀속하려고 동북공정같은 역사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알고 대응해야 한다. 우리는 중국대륙을 최초로 통일한 자랑스런 민족이며 잃었던 우리의 터전을 찾아야 한다. 중국대륙을 찾지는 못할 지언정 만주정도는 회복해야 한다.
중국도 알고 있다. 만주는 중원이 아니며 중화사상의 범주가 아님을 역사적인 흔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다만, 우리가 민족적으로 분열되어 내것을 잃고 있기에 주장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이제는 시간이 없다. 통일을 이루고 잃어버린 우리 것을 찾을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가. 지역적으로 이념적으로 세대적으로 분열하여 반목 할 시간이 없다.
중국도 알고 있는 우리 것을 찾아 서북공정을 시작하여야 한다. 독도가 문제가 아니다. 잃어버린 우리것이 너무도 크지 않은가.
대통령도, 정부도, 정치인도, 판/검사도, 국민 모두 정신 차리자. 한낱 부장검사 정도가 영감님 소리들으며 안위하고 나갈 우리가 아니다.
큰나라연대는 잃어버린 우리 것을 찾아 국제사회에 우리의 목소리를 옳바르게 주장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다. 이제부터는 우리의 몫이 아닌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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