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그 자리를 꿰찼는지 아직도 의혹 투성이지만, 일국의 대통령이란 넘이 공무로 외국에 나가면서, "내가 없으니 열흘간은 나라가 조용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번 순방의 의미다."라고 했다니 기가 막힌다. 이런 미치광이가 하는 짓과 노는 꼴을 보고 살아야 하는 국민들이 너무 정말 불쌍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다. 어제 뉴스에서 저 소리를 듣고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때려 죽일 수도 없고 기가 찰뿐이다.
그런데도 동석한 기자 넘들은 무엇이 그리 좋은지 박장대소를 하고 있다. 비웃음이나 처량하여 웃었다면 모를까, 그것도 대통령이라고 아부나 아첨성 웃음이었다면 이 나라는 맛이 완전히 갔다. 지난 대선을 전후하여 요상한 무리들이 먹인 쥐약에 철저하게 농락 당하고 있는 언론들에 더 이상 기대할 것도 없지만 국민들만 불쌍하다. 그때 이 나라에는 언론이 죽었다고 선언했는데, 작금의 보도 행태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디 할 말이 없어, 그런 미친 헛소리를 지껄일까? 다분히 국민 대다수의 여론에 아주 불만이 많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출한 것이다. 말하는 꼴을 보면, 빈정거리고 있음이 단박에 드러나지 않았던가? 야당에게 연정을 제의한 것도 알고보면, "내가 아무리 해도 이 모양인데, 너희들이고 별 수 있겠나?" 하는 식으로 재 뿌리며 물귀신 작전을 써는 것이다. 이제 이 넘의 말을 믿는 국민들은 정상인이라면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방 빼는 일만 남았다. 아니면 남은 수단은 자살뿐이지 않을까? 잔머리 굴리면서 꼼수 부려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 넘과 양아치들만 모른다.
그 정도는 삼척동자도 아는데 야당이 그런 술수에 놀아나지 않는다. 끝까지 말장난과 불장난만 치면서 나라살림은 깽판을 치면서 북쪽 김정일에게는 호재만 안기고 있는 이런 미치광이 패거리들이 나라를 절단 내고 있으니 희망도 미래도 없는 아주 참담한 현실이다. 어쩌다 저런 미치광이가 나라를 좌지우지 할 수 있게 만들었는지 자다가도 그 생각하면 벌떡 일어날 정도이다. 이적 노괴의 야바위놀음은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는 날이 온다.
아무래도 이대로 가면 나라마저 온전할 수 없다. 그 전에 어떤 수를 내지 않으면 모두 죽는 것보다 못한 수모와 고통을 당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자유와 민주는 공짜로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목숨을 걸고 불순한 무리들을 행동으로 몰아내면서 거짓과 위선의 탈을 쓴 미치광이들을 응징해야 한다. 시간이 별로 없다. 미친 넘에게 계속 당할 것인지 아니면 정의로운 나라를 다시 세울 것인지 양자택일을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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