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우리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그림 한 점이 넷 상에서 떠돌았다.
뒷죽이 다 망가진 구두를 신고 다닌  박원순 후보의 사진이 그것이다.
필자도 그 그림을 보고 박원순씨에 대해 신뢰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이만한 사람이라면 뭘 더 따지고 묻고 할 필요가 있겠는가??
이러한 생각은 비단 저 뿐 아니리라~~

그런데 필자를 실망시킨 기사가 바로 엊그제 필자의 눈에 띄었다.
60 여평 아파트~ 전세보증금 1억~ 월세 250만원...

뒷죽이 다 망가진 구두를 신고 다닌다기에 20 여평 아파트에서 사는 줄 알았는데....
이런 이중인격자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서울시장 자리를 이용하여 돈이나 챙길 것이다. 
그럴듯한 말과 제스추어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속 다르고 겉 다른 말과 제스추어에 얼마나 속았는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투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