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 심재철, 이군현
어젯밤,
MBC TV에서는 개헌문제를 놓고 심야토론을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한나라당의 심재철 의원이 어찌나 조리 있게 말을 잘하는지, 감탄했습니다. 용모도 양반 후손인 듯한 인상을 주었고.
SBS TV에서는 ‘토론- 시시비비’란 프로에서 사학법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여기에는 한나라다에서 한나라당에서 이군현 의원을 내 보냈더군요. 교사 출신 국회의원답게 현실감각과 통계 숫자에 밝은 좋은 말을 많이 했습니다.
경솔한지는 몰라도 저는 이 두 사람을 보고
‘이런 인재가 한나라당에는 넉넉하니까 한나라당, 결코 쉽게 무너지지는 않으리.’
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객관성은 전혀 없는 견해입니다만 제 견해를 세상에 드러내놓고 싶군요.
심재철 의원이 평화방송(라디오)에서도 말을 기막히게 합리적으로 잘 하는 것을 몇 달 전 아침에 들은 바 있습니다. 이런 분인 경우, 과거 한때 운동권(좌파성향)이었다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안 된다고 봅니다.
두 분의 건투를 빕니다.
국가를 위하여서가 아니라 나 자신과 내 가정을 위하여.
/070310흙
612318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