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막가자는 정부 제대로 보여주는 건 아닌지...
취임 한달도 안되어 이래저래
누수구멍이니 잘될 턱 아니라 잘될
콧구멍이나 있을지....??
<청와대 `직원사칭'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 최근 청와대 직원을 사칭한 사건이 발생, 청와대가 자체 조사에 나섰다.
23일 현재 청와대가 적발한 `사칭 사건'은 모두 2건으로, 이호철(李鎬喆) 민정1비서관을 사칭해 참깨 통관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것이 하나이며, 또다른 하나는 자신을 국정상황실 직원이라고 속여 정부의 한 산하단체장에게 e-메일 보고서를 제출토록 한 것.
청와대는 이번 사건들이 청와대 관계자를 사칭했다는 점을 감안, 재발방지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이호철 비서관은 "한 참깨 수입업체가 컨테이너를 통관시키지 못하자 내 이름을 대고 통관을 시도했다"면서 "해당 관청에서 22일 전화로 확인해 와 알게 됐으며, 사정비서관실에 엄정 조사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광재(李光宰) 국정상황실장은 "최근 김모씨가 국정상황실 직원을 사칭, 모 산하단체장에게 `e-메일로 노무현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해 써보내라'고 요구했다는 얘기를 민정수석실을 통해 전해들었다"면서 "자체 조사결과 국정상황실 직원 가운데 김모씨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385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