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내부로 부터 공포와 폭압을 제거할 수 없는 정권이 존재할때 마지막으로 외부의 힘을 빌려 이 독재권력을 제거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공포와 폭압으로 지탱하는 정권에 대한 전쟁은 내부로 부터는 도저히 그 폭압정권을 무너트릴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마지막 수단이므로 해방전쟁이며 따라서 '정의의 전쟁'이 된다.
해방전쟁은 마치 악성암을 제거하기 위하여 마지막으로 독약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물리적 수단이다. 백약이 무효인 악성암은 독약을 사용하여 악성암을 제거한다. 이 때의 독약은 독약이 아니라 악성암을 제거하기 위한 양약(良藥)이 된다. 해방전쟁은 마치 이러한 악성암을 제거하기 위한 독약과 같은 존재이다. 전쟁은 피해야 하지만
모든 전쟁이 모두 악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해방전쟁,정의의 전쟁이
라면 오히려 우리 모두는 이 공포와 폭압으로 부터의 해방을 위하여 정의롭고 성스러운 전쟁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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