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쓴소리”로 추앙하는 조순형, “미스터 시비쟁이”, 에게 시비 한번 걸어 볼까나?
조순형은 8일,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국제 외교에서는 항상 한쪽이 가면 다른 쪽이 답방을 해야 하는데 이건 잘 못 됐다”고 盧 대통령의 평양행에 시비를 걸었다.
하나의 민족 하나의 나라가 2차대전에 승리한 외세에 의하여 패배한 일본 대신 남북 두 쪽으로 분단된바, 그 남북 정상이 이 나라 이 민족의 한반도 평양에서 맞나는, 말 그대로 “남북정상"회담이다. “ROK-DPRK 정상회담”이 라기 보다는!
그렇다면, “국제 외교에서...” 운운하는 조순형의 시비는 시비거리가 될 수 없지 않을까?
조순형은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대한민국 헌법 제3조도 모른다는 말인가?
그 분단된 남북의 離散民族정상이 실로 오랜 세월 만에 서로 맞나게 됨은 그 자체 반겨야 할 일이겠거늘 “의제도 정하지 않고...” 운운하며 반대하는 조순형은 이 나라 이 민족이 아니란 말인가?
“이왕 (회담을) 한다면 먼저 북핵 문제를 다뤄야 하며 (북한) 인권... ” 운운하는 조순형은 이 나라 대한민국 노무현 대통령을 미국 부시의 심부름꾼 정도로 아는 것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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