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철수반대 운동을 드뎌 시작하는 분들에게
산넘고 물넘고 강을 건너,
수구다 친미다 하는 노사모와 안티조선과 갖은 빨갱이들의 비난을 무릅쓰고도
이제 주한미군철수반대운동을 드뎌 시작하시는 참으로 대한민국 역사에 빛나고 빛날 우익분들이시여,
참으로 애썼소이다.
그 운동 겨우 하나 시작시키려고,
수많은 빨간 소쩍새들은 밤이나 낮이나 전국적으로 쏘쩍꿍 쏘쩍꿍 하며
빨간 촛불 켜고 울어대었던고 ?
주한미군철수반대에 서명 한 개 올리려고, 우리 우익들은 지난 일년여간
이 곳 저 곳 우익사이트를 헤매이며 글 한 줄씩 올리며 꼴통수구세력이란 욕을 먹고 살았던고 ?
한심스런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루 다 표현하겠습니까 ?
주한미군철수 반대 운동에 저 파아란은 이제 얼굴이 뜨거워서 미군철수반대에 서명 못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일 여성으로서,
낯짝 뜨거운줄도 모르는 대한민국의 잘난 남성들이 죄다 그 곳에 가서 줄을 설 지라도 나는 못하겠습니다.
자네들을 낳고도 그대들의 모친들께서는 잘난 아들 낳았다고 대접받고 미역국드시고 몸조리들 잘 하셨겠지요 ?
주한미군이 철수하지 않고 임계선 역할을 계속 맡으면,
북한의 김정일이는 폭격하지 말고 그대로 살려주자는 주장이십니까 ?
우리네 반미데모 미친 것 같이 하던 시뻘건 물든 아들,딸년들은 아까워서 죽일 수 없으니, 김정일의 폭격이 날아와도,
미국의 아들,딸부터 대한민국의 휴전선에서 먼저 맞고 뒈져야 한다는 그런 깊은 속뜻들이 있으십니까 ?
입이 있으면, 입이 있으면 말들 해보시오.
미군철수를 반대한다는 운동을 그대들은 어인 연고로,
촛불시위가 극성일 때에는 진작 시작하지 못하였오 ?
어이하여 머리- 세계적으로 좋고 주둥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는
대한민국의 잘난 남성들은 왜
미국에서 철수움직임을 벌이기 진작 전부터 철수반대운동을 시작 못하셨습니까 ?
이 파아란이 '존경하는 미국분들께'란 글을 쓰고
지박사님께서 그 글을 홈페이지 제일 앞에 올려놓으시던 일년전에는
왜 아무도 미국의 다리를 붙잡아야 우리가 산다 하는 그런
옳은 소리 한 마디도 못하셨습니까 ?
주한미군이 그대로 임계선을 맡고 자리지키면,
대한민국에 만연한 악마 김정일의 개떼들은 누가 나서서 처단하리오 ?
주한미군이 그대로 휴전선에 버티고 서있으면,
미국의 젊은이들의 귀한 목숨이 아까와서
북한의 악마 김정일은 언제 누가 갈기갈기 찢어죽일 참들이시오 ?
나는 이제는 주한미군 철수에 찬성합니다.
나 파아란은 이제 주한미군, 미국의 고귀한 정신을 지닌 젊은이들의 목숨이
이 한심한 대한민국의 노사모, 반미의 촛불켜드는 배은망덕 썩은 정신을 지닌 젊은놈년들의 목숨보다
몇백배, 몇만배 귀하다고 확신하므로,
주한미군이 하루빨리 임계선 역할에서 벗어나,
후방의 안전지대로 내려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미국의 부시가 하루빨리, 하루속히,
저 땅굴에서 남한위장군복을 입은 북괴군 무리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오기 전에,
친북정권과 악마 김정일이 남북합동평화통일선언문을 낭독하기 전에,
북한의 악마 김정일의 지하벙커와 평양의 지하도시를 깡그리 깨부시고,
동시에 남한에서 악마의 손발 노릇을 하는 친북정권과 친악마개떼들을
완전히 멸절시키기를 학수고대합니다.
주한미군철수 반대 서명운동을 한다고 자랑하지 마십시오.
일년전에 그대들이 그 운동을 시작했다면, 제가 박수 이상이라도 쳤겠지만,
모든 것에는 적절한 때라는 것이 있는 법,
대한민국 우익들의 쪽팔림과 두꺼운 얼굴과 모자라는 지능지수와
팔불출같은 우왕좌왕 액션을 전세계에 자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을 2003년 3월 이라크전과 비스름하게 시작하기 시작한
주한미군철수 반대 서명운동 -
뉴욕에서 길잃고 헤매는 개들마저 웃겠소이다.
악마 김정일과 그를 돕던 일당들은 완전히 죽을 지라도
자유 대한민국은 살아 후일을 기약하여야 하리니,
이제는 그 지름길을 막는 것이 확실한 주한미군의 임계선 주둔 -
저 파아란은 반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시는 하루빨리 그들의 귀한 자녀들을 한강이남의 안전지대로 재배치하고
북한의 악마김정일을 하루속히 완전멸족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 글에 추천 한 개도 안 올라와도 저는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
추서: 주한미군이 임계선 노릇을 계속 맡고도, 북한의 악마김정일 맹폭격멸종이 가능하고, 남한의 친북정권과 빨간개떼들까지 싸그리 밀어없앨 기막힌 묘책이 있다면, 혹 철수반대 서명하러 갈 수도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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