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빨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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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삼국시대) 광산 하던 자리인가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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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필독]오늘"화성 땅굴"다녀와서 글올립니다 (2)
조회수 : 150 추천수 : 18 등록일 : 2003.03.22 22:49:53
화성땅굴 주변은 집도 없는 야산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지하24미터까지 뚫고 내려갔는데 일부분은 화강암 자연석(망치로 깨도 잘안깨어지더군요)으로 되어 있고 일부분은 북괴군이 역대책으로 인공암(잘깨지고 부스러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강해진답니다-분석한 결과 시멘트성분이 나왔다고 하더군요)으로 막아 놓았답니다 실제로 인공암을 깨보니 부스러지더군요 주위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조각을 가져왔습니다 지하를 파내려가던중 24미터 부분에서
노란우의(판초:하필이면 웬 노란색-기분나쁘게)가 발견되었는데 우의에 콘크리트조각이 붙어 있더군요(과학수사연구소에서 성분조사를 했는데 특수시멘트로써 물속에서도 잘붙는 강한시멘트랍니다)그리고 쇳줄로 여러겹 꼬인 와이어줄도 발견되었으며
옛날 베트남의 구찌땅굴을 팔때 쓰였던것처럼 호멩이종류(우리나라에서는 없는 종류랍니다-저도 옛날 할머니댁에서 보았던것하고는 많이 다르더군요 손잡이가 초승달처럼 많이 휘어졌더군요 북이 땅굴을 팔때 쓰였던 자동굴착기는 스웨덴에서 수입해서 사용했는데 하루에 돌까지 포함해서 40미터 정도를 팔수 있답니다 가격은 대략50억-60억정도이며 현재 북이320대를 보유하고있으며 TBM 이라는 기계는 자연돌을 깍여질때 사용하는 기계인데 보통 지하철공사때 쓰여지는 것이랍니다 현재 남한은13대를 보유하고 있으나 북은500대정도를 보유하고 있는데 1대당 가격은 대략130억이랍니다 실제로 북에서 그기계로 자연 화강암을 절개한 돌이 지하24미터에서 나왔더군요
제가 이렇게 글로 알려드리는 것보다 직접 가셔서 눈으로 확인해 보시는것이 실감이 나실겁니다 그러니 좀 힘드시더라도 가족들과 친구들과 동료들과 한번 다녀오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주위분들 아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알리셔서 많이들 보시고 오셨으면 합니다
서울에서도 그리 먼길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지난번 화성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결국에는 범인을 잡지 못하였지요 그래서 날이 어두워지면 인근에 사람들이 무서워서 다니지를 못하였잔습니까?
그틈을 타서 북에서 밤에 땅굴을 팠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보았는데 같이 동행했던 동료들도 모두들 타당성이 있지안느냐는 의견이였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한편 지난번에 MBC 에서 화성땅굴에 대해 방송할때 윤여길 박사님 사진취재를 했다는데 그것은 쏙빼고 내보냈다더군요
님,수고 하셨습니다..저도 이지카페에서 연락 받고 가고 싶었는데 다른 약속과 겹처 가지 못해 아쉽습니다.... 03.03.22
님께서도 시간 나시는대로 한번 꼭 가보셨으면 합니다 0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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