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며칠남겨 놓고 터져나오는 각종 마타도어식 마녀사냥이 극에 달했다

어제 대선을 며칠두고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후보가 오치범위내 우세를 민주당측에서 뒤집어려는듯 정치혐오감과 불신을 조장하는듯한 각종 흑색선전이 극에 달하는것을 보고서 난 안철수를 나무라지 않을수 없다

흑색선전으로 국민여론을 오도해 얻은 권력이 과연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수 있는가를 반문하고 싶다

권력은 도덕성이 담보 될때만이 국민을 향해 희생과 협력,그리고 화합을 요구할수 있다

우리는 지난 16대 대선에서 김대업,설훈,천용택이란 인물을 기억한다

김대업이란 인물은 16대 대선당시 민주당의 사주로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후보의 자녀의 병역면제 을 조작하여 당시 젊은 유권자의 표심을 흔들어 결국은 노무현의 집권을 도운 일등공신으로 우리는 기억한다

김대업은 그후 구속되고 이회창 후보의 병역비리혐의는 대법원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이미 선거는 끝나고 우리는 노무현 정부의 이념지향적이고 국론 분렬정치의 5년을 보냈던 정치적 암흑기 시대로 소모적 국력을 낭비 하였음을 익히 알고 있다

또한 설훈 민주당 의원이 대선을 며칠 앞두고 이회창 후보의 집을 계양건설회장이 사주었다고 흑색선을일삼고, 당시 국정원장 이였던 천용택 국정원장은 휴전선에서 우발적 총격사건을 한나라당에서 이북정권에게 요청하여 안보정국을 이끌었다고 소위 총풍사건이란 흑색선전을 하여 결정적으로 이회창 후보를 낙마케 하였다

그후 설훈 민주당의원과 천용택국정원장은 한나라당의 고발로 두사람은 의원직과 국정 원장자리에서 물러나고 법정구속되었지만 이미 대선판은 노무현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음을 우리 국민은 익히 알고 있다

그리고 이회창후보에게 뒤집어쒸운 민주당의 흑색선전이 법원에서 모두 무혐의 처리되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번 대선에서 소위 안철수 현상에 우리 국민들이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이유가 정치적 부패와 무능, 대결과 편가르기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정치를 외치는 그 당위성을

인정 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권교체란 하위개념의 비함목적성에 매몰되어 구태와 부패의 한축인 민주당과 손잡고

지지의사를 밝힌 안철수 행동에 그어떤 순수성도 진정성도 찾아볼수 없기 때문이다

세계역사에서 그어떤 위인도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접고 변절한 사람이 위대한 사람으로 남은 유례가 없다

우리 국민들은 이제 인간 안철수와 안철수 현상을 별개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즉 그말은 안철수는 이제 구태 정치인과 별개 다를바없는 한낱 권력지향적이며 이념지향적인 사람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지금 민주당에서 정권을 잡기 위해 벌이는 마녀사냥식의 흑색선전으로 설사 문재인이 대선에서 정권을 잡더라도 반대편을 지지했던 과반의 국민이 승복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대단한 착오며 착각이다

그건 다음 정권을 위해 불행을 알리는 서막에 불과하며 제2의 노무현정권의 연상선이라는 인식으로 집권내내 현 새누리당과의 불협화음으로 국론의 소모전을 불러올게 틀림없을것이다

올 대선은 오차내 지지율 격차라는 피말리는 선거전임은 우리 국민은 알고 있다

그럴수록 정책적 비젼과 차이점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지 상대방에 대한 무차별적인 흑색선전으로 국민의 아음을 얻으려 한다면 그건 국민의 마음을 얻는게 아니라 훔치는 행위다

나는 저번 안철수 캠프 하단식에 한말을 기억하고 있다

지금 우리정치권에서 행해지고 있는 흑색선전의 난무가 우리가 지향해야할 정치쇄신에 반하는 행위이며 우리가 척격해야할 정치적 추태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이다

그러나 지금 민주당에서 행하고 있는 새누리당 박근혜후보에게 가하고 있는 각종 음해와 흑색선전이 안철수가 지향하는 미래 정치쇄신의 한단면이라면 안철수는 국민여론을 호도하는 세력의 협력자로서 역사의 죄인으로 기억될것이며 안철수 또한 구태정치인과 다름바없는 그저 지나가는 한 인물로 기억 될것이다

안철수 지금이야 말로 그대의 정체성을 보일때가 아닌가?

지금 민주당에 의해 저질러 지는 구태정치를 단호하게 그만두라고 꾸질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