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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의무를 할 필요 없다 (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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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창동장관 행태는 완장찬 남로당 비슷”

한나라당은 20일 이창동(李滄東) 문화관광부 장관의 언론의 취재원 접근을 제한하는 내용의 취재지침을 ‘신 보도지침’으로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임인배(林仁培) 수석부총무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파문으로) 공격받고 힘들어지고 하니까 장관할 만하다. 의욕이 생긴다”고 한 이 장관의 전날 발언을 거론하며 “이 장관의 행태는 조용하던 사람도 완장을 차고 나면 설치고 돌아다녔던 6·25 당시의 남로당 간부들의 행동과 비슷하다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임 부총무는 “장관직은 국민과 싸우는 자리가 절대 아니다”면서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취재지침의 폐지를 촉구하며 장관의 행보와 언행을 자제해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거망동을 계속하면 좌시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이 장관은 관련 보도가 오도되고 왜곡됐다며 이마저도 언론의 탓으로 돌리는 독선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신 보도지침’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현 정권의 내각은 마치 국내 비판세력과 반대세력과의 전쟁을 준비하고 지휘하는 종합사령관실쯤으로 착각하고 있는 모양”이라며 “이 정권의 국정운영 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모두 반대세력·비판세력 제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평수(李枰秀) 부대변인은 “임 의원의 ‘완장찬 남로당 간부’라는 발언에 갑자기 시계가 수십년을 후퇴하는 기분”이라며 “이 장관이 최근 추진 중인 기자실 운영과 브리핑제도의 새로운 운영방침에 대해 한나라당이 나름대로의 언론관과 함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좋지만, 핵심은 뒷전으로 밀어내고 소모적인 논쟁 소지가 있는 용어 선택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洪錫俊기자 [email protected] )

▶ 독자추천 100자평
조수희(suhee000) 등록일 : 03/20/2003 19:47:59 추천수 : 107
어디 이창동뿐일까?...지지배장관도 그렇고...그옜날 남로당놈들이 머슴들,종살이하던사람 등등에게 완장채워 내세우면...무식한 이놈들이 자기세상 만난것처럼 날뛰면서 자기의 주인과 스승등 ,일가친척에게 인민재판을 실시했었지....현직의 장관 비서관들이 그때의 완장찬 남로당같지 않은가?...개대중이때도 라도님들니 목에힘주고 더럽게 지랄했었지...똑같군 똑같아....

정영호(jyh5553) 등록일 : 03/20/2003 20:04:25 추천수 : 50
완장차고 죽창들고돌아다니면서 얼마나많은사람들을 벙어리만들고 귀머거리만들고 봉사만들고...인민재판 공개처형하였든가 완장소리만들어도소름이끼친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김영자(miss18) 등록일 : 03/20/2003 20:33:24 추천수 : 47
민주당말처럼 우리사회가 수십년 후퇴했습니다. 집권민주당은 폭정과거짓말하는 북한말을 왜 그대로믿고 북한과 똑같이 우리나라야당을 공격할수있습니까?근래 일부과격세력들이 쓰는말들은 해방전후쓰던말 그대로 폭력적언어 입디다.전사니,전투니,전쟁이니, 무섭고 불안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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