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몇 십년 쌓인 눈을
두분의 삽질에 그것이 다 치워지겠습니까
몇 십년 얼은 강물이
두분의 망치질에 그 강이 다 풀릴줄 알았습니까
얼은 강은 풀려야 하고
쌓인 눈은 녹아야 합니다
남북이 정말 믿을 수 있는 화해의 길목에 서면
국보법은 그 봄기운에 스스로 녹고 풀리고 할 것입니다
국보법 철폐를 주장 하기 위해서
촛불을 들고 집회를 합니다
해대어가 보기에는 얻는것 보다는 잃는게 더 많다는 것입니다
이 추위에 무슨 사상들이 얼마나 지독하게 들었으면
저 발광을 하느냐고
국민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두분의 삽질에 망치질에 얻은것이 무엇입니까
자신의 당에서도 배척을 당한 현실입니다
답이 없는 문제를 들고
답을 얻으려 했던 사람들이 바보 입니다
답을 만들라고 했던 사람은 그 문제에서 저 만치 비켜 서 버리고...
개혁 좋습니다
그러나 그 개혁은 국민들과 발 걸음을 같이 해야 호응을 얻게 되는것입니다
당신들이 개혁의 나팔을 불때
국민들은 배고프다고 먹고 살게 해달고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 국민들 나팔 소리를 이년만에 들었습니다
어러고도 열린 당이고
이러고도 참여 정부입니까
모두들 이제 한발씩 지금의 주제에서 비켜 서십시요
대통령께서도 한 걸음 물러섰습니다
원한을 가지고는 미래가 없습니다
북한에게 사랑의 메세지를 보내듯이
한 나라당에게도 그렇게 하십시요
투쟁은 배웠지만 사랑은 배우지 못한 사람들
민주란 말은 알지만 민주의 참 뜻을 실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
천 정배야 울지마라
이 부영아 울지마라
춘삼월 나비가 아롱 아롱 날때면
그 눈
그 얼음
가만히 있어도 다 녹고 다 풀린다
제발 좀 조용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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