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강국 일본이 최근 무역수지 적자로 돌아섰다.
우리나라가 그나마 무역수지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건
환율 덕도 있지만 EU를 비롯한 여러나라와의 FTA 채결의
덕도 크다.

한미 FTA는 그 중 가장 상호이익도 크고 정치적 의의도 큰데
그렇기때문에 야당은 결사적으로 물고 늘어지고
여론 선동도 극에 달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쇄신파의원들은 유독 FTA문제만은 가타부타 없이
매우 조용하다.그들은 국익이 아무리 커도 표에 도움이 되지않으면
것은 쇄신의 대상이 되지않는 남의 일이다.

그대신 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니까 남 공격도 못하고 자기방어도
전혀 못하는 MB에게 마구 돌을 던지고 있다.
반성과 책임과 쇄신을 외치면서....
집권당의 국회의원이 국정운영의 책임자인 대통령에게
이런식으로 막나가는 때는 과거 어느 못되먹은 정권에서도
없던 일이다.

한나라당 젊은 쇄신파 의원들은 불의와 억지에 맞서 몸던져
싸우겠다고 하는 대신 야당이 몸싸움으로 나오면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몸싸움으로 맞서지 않고 물러나겠다는 것을
의원직 걸고 결의한 희한한 사람들이다.

국민의 수만표 수십만표의 책임과 권리를
국회에서 대신 행사해야할 막중한 사람들이
너무나 한심하고 야비하다. 이런 놈들 때문에
우리나라 장래가 암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