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범 공포됐다고 일 끝난 것 아니다
특검법 공포됐다고 일 끝난 것 아니다
노무현과 민주당 패거리가 기를 쓰고 김대중 대북 불법송금 의혹수사 특검법을 막다가 국민다수의 여론에 밀려서 마지 못해 할 수 없이 마지막 순간에 특검법을 공포했다. 일단 특검법이 좌초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김정일 김대중은 건드리지 말라는, 그리고 북한 김정일 똘마니들도 실명으로 건드리지 말라는 단서와 제약이 따라붙은 특검법 공포를 읽으면서, 노무현이 잘 했다고 박수 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법만 공포했다고 특검법이 철저하게 차질없이 시행될거라고 믿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이번 특검법의 최종 목적은 이미 대역죄를 저질렀다고 스스로 자백한 인간말종 김대중을 법정에 세움으로서, 그리고 대역죄에 상부하는 최고형의 벌을 줌으로서, 노무현과 남한의 좌익들이 김정일에게 이제는 더 이상 돈이나 쌀을 퍼주지 못하게, 그래서 벼랑에 선 대한민국을 구하자는데 그 뜻이 있다. 그러나 특검법이 공포되는 날, 노무현 정권은 김정일에게 또 아무런 조건없이 쌀 몇백만 섬을 퍼주겠다고 공표했다. 그 몇백만 섬 쌀이 굶어죽는 북한동포들에게 실제로 긴급 분배가 된다면, 그래서 몇십만, 몇백만 우리 동포들을 아사지경에서 벗이날 수 있다면 남한에서 누가 뭐라 할 것인가? 그러나 이제까지 김정일은 원조로 받은 쌀을 군용미로 썼고, 심지어는 태국에서 싼 값으로 준 쌀을 빼돌려서 달러 외화를 벌려고 외국에 판 사실도 있다. 지금 오늘 하루만에도 수천명 북한동포가 굶어죽고 있다. 그런데 왜 또 검증없이 군용미를 무조건 퍼준단 말인가? 김정일에게 쌀을 퍼주려면 검증을 요구하라!
노무현은 아직까지도 전투기 사고 핵무기 개발하면서 세계를 상대로 공갈협박을 일삼는 김정일에게 계속 돈이고 쌀을 퍼주면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유아적 사고 방식을 버리지 못하는가? 아니면, 김정일 김대중과 짜고 입으로는 한미공조 웨치면서 앞으로도 계속 김대중처럼 이적행위를 계속할 작정인가? 이제까지 내가 보아온 노무현은 아침에 한 말을 저녁에 바꾸는, 그리고도 시침을 뚝 떼는 못 믿을 인간이다. 특검법 비토 안했다고 하루 아침 갑자기 인간이 바뀌는 것 아니다. 한나라당, 조선-중앙-동아, 모든 우익단체들은 눈 똑바로 뜨고 노무현과 노사모를 지켜봐야 한다. 특검법 공포 하나로 갑자기 대한민국이 살아나고 제 길로 들어섰다고 안심하면, 우리들 모르는 사이에 또 12월 대선같은 낭패를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마음 놓고 살인마 김정일을 죽이자고 욕해도 괜찮고, 대한민국 정부가 탈북자들 구하는 일에 제일 앞장 서고, 노사모나 오마이뉴스, 전교조가 해체되고, 범대위의 반미데모가 불법으로 금지되고, 내년 총선에서 친북 좌익세력이 완패하는 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한 시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될 것이다.
2581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