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본부 佛-獨사무실 도청장치 발견 파문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9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EU본부 내 프랑스와 독일 등 6개국 사무실에서 도청장치가 발견됐다.
도미니크 조지 마로 EU 대변인은 회원국 사무실에 대한 정기 보안점검 도중 프랑스와 독일 및 일부 회원국 사무실의 전화선에서 이상한 흔적을 발견하는 등 도청장비 장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청당한 회원국 중에는 영국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마로 대변인은 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아직 단서를 찾지 못했다며 도청장치 설치 사무실이 몇 개나 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도 밝히지 않았다.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는 벨기에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청장치 설치에 간여한 책임자가 미국인이라고 보도했으나 벨기에 경찰당국은 경찰이 수사를 맡고 있지 않다며 이를 부인했다.
마로 대변인은 “도청장치가 프랑스와 독일 등 소수 회원국 대표단을 목표로 한 것으로 전에도 이런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으며 도청장치 설치가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브뤼셀=AP AFP 연합
동아일보 2003-03-20 01:33:00
----------------------------------------------------------
세계깡패 미국을 손좀 봐주시오
이번 이라크전은 미국무덤이 되길 빕니다.
장기전화해서 다시는 전쟁할 생각 못하도록 이라크가 손좀 바주길 빕니다
이건 좌우대결도 아니요.
오로지 무식한 깡패집단의 전쟁으로 밖엔 볼수없네요
명분도 없이 석유를 장악하려는 히틀러전쟁과 무엇이 다른가요
324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