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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9일 보수단체 행사 잇따라
국민행동본부·보수국민연합·바른사회 外
[2009-06-08 17:09:41]

9일 오후 2시 각기 다른 장소에서 보수단체들의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김동길·조갑제 초청강연회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이날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대표적 보수논객인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와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를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두 논객이 “국민장을 악용한 KBS와 MBC의 발작적 선동에 맞서 국가적 진실을 지켜낸 ‘용기 있는 지성’”이라고 평했다.

북한의 미국여기자 중형선고 규탄 및 석방촉구 기자회견

같은 날 보수국민연합(대표 박찬성)·대한어버이연합(사무총장 추선희) 등은 서울 종묘공원에서 『북한의 국제법 무시 미국여기자 중형선고 규탄 및 즉각 석방촉구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북한에 대해 “미국여기자 두명을 즉각 석방하고 인권탄압 중단하라”며, 이와함께 “개성공단직원 불법억류”에 대해서도 성토했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에 “미국여기자 두명과 개성공단직원 즉각석방을 촉구하라”고 주문하는 한편, 국제엠네스티에 “국제엠네스티는 김정일의 반인권·비인도적인 만행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즉각 제소하라”고 요구했다.

또 유엔 등 국제사회에 ▲금융제제 ▲테러지원국 재지정 ▲유엔헌장 6장에 의거한 대북한인권 결의안 즉각 채택 등도 촉구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후, 대한민국의 장래는?”

역시 같은 날 중도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박효종 外. 약칭 바른사회)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사후, 대한민국의 장래: 분열인가,화합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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